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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수청동(水淸洞)에 위치한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 수생식물원 · 호습성식물원 등의 주제원을 위주로

19개의 주제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1,800여 종의 식물을 보호하고 있다

 

 

오산대역

시점이다

 

 

 

 

만경원

물향기수목원 정문을 지나 매표소로 가는 덩굴식물 터널이다

 

 

 

 

방문자센터

이곳에서 물향기수목원 안내서를 받을 수 있다

*

「숲 체험교실」 · 「숲 해설프로그램」안내판이 종합안내판 양 옆에 있다

 

 

 

 

물향기식물원 종합안내판

주관람로(빨간선)를 따라 걷기로 했다

 

 

 

 

매표소

입장료 · 관람안내판이 있다

 

 

 

 

제1쉼터

 

 

 

 

향토예술의 나무원

여러 예술가들이 노래하고 글에 쓴 식물들을 살펴보고 그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곳이다

 

 

 

 

오동꽃 전문 / 이병기(李秉岐 1891~1968) · 시인 · 전북 익산(호 嘉藍)

담 머리 넘어드는 달빛은  은은하고

한두 개 소리 없이 내려 지는 오동꽃을

가랴다 발을  멈추고 다시 돌아 보노라

*

위와 같은 형식으로 신석정 · 이육사 등의 글이 나무 앞에 있다 

 

 

 

 

양귀비

안개꽃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향토예술의 나무원에서 수생식물원으로 가는 길이다

 

 

 

 

노랑꽃창포

 

 

 

 

수생식물원

수생식물은 물속 · 물가 · 물위에서 사는 식물들로 나누어진다

수생식물은 물을 정화하기도 하고, 물고기를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소나무길

수생식물원에서 단풍나무원으로 가는 길이다

 

 

 

 

단풍나무원

단풍나무는 가을이면 고운 자태를 뽐내는 화려한 나무다

다양한 형태와 색을 나타내는 많은 품종이 있다

 

 

 

 

단풍나무

줄기는 곧게 서있는데 가지는 잎이 많아서인지 땅으로 쳐져있다

앞쪽 나무도 같은 형태다

*

자주 보는 나무도 아닌데 안내판이 없다

 

 

 

 

단풍나무 시과(翅果)

씨앗이 바람에 멀리 날아가기 쉬운 형태다

 

 

 

 

단풍나무원에서 중부지역자생원으로 가는 길이다

 

 

 

 

중부지역자생원

경기도가 위치한 한반도 중부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을 중심으로 조성된 주제원이다

 

 

 

 

중부지역자생원에서 관상조류원으로 가는 길이다

 

 

 

 

관상조류원

그밖에 금계 · 토종닭 · 거위 · 오골계 등이 있다

 

 

 

 

메타세쿼이아 길

관상조류원에서 기능성식물원으로 가는 길이다

 

 

 

 

기능성식물원

식물 중에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성을 가지는 종류가 있다

흔히 허브라고 불리우는 식물들이 대표적인 기능성 식물이다

 

 

 

 

기능성식물원 맨 윗 벤치에서 이동식을 했다

 

 

 

 

기후변화 취약식물 보존원

기후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생육 한계점 식물들의 안정적 · 체계적 보존 및 복원을 위해 조성했다

 

 

 

 

설악산 · 한라산 · 지리산 등 우리나라 고산지역에 살고있는 기후변화 취약식물인

배암나무 · 모데미풀 · 금강초롱꽃 · 산솜다리 · 큰앵초 · 꼬리진달래 등 약 130여 종의 식물들을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등대시호(설악) 2019. 4. 9

그늘막 밑의 식물 중 하나다

 

 

 

 

샘물

물향기수목원이 있는 수청동(水淸洞)이란 이름에 걸맞게 물이 송골송골 샘솟고 있다

*

기후변화 취약식물 보존원 바로 밑이다

 

 

 

 

아모레 뷰티 허브원

허브(herb)의 어원은 라틴어의 녹색 풀을 의미하는 Herba에서 유래되었다

Health(건강) · Edible(식용) · Refresh(원기회복) · Beauty(미)의 앞 철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오레가노

 

 

 

 

헬리오트러프

 

 

 

 

습지생태원 들머리 데크

기능성식물원에서 물방울온실로 가는 길이다

 

 

 

 

물방울온실

옛부터 맑은 물이 많은 지역이라는 수청동(水淸洞) 지명 유래에 따라 물방울 모양으로 디자인하였다

규모 1,132㎡ · 컨셉 아열대 식물전시 · 주요식물 부게인빌레아, 켄차야자 등 337종이 있다

 

 

 

 

물방울온실 내부

 

 

 

 

습지생태원

습지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환경이다

이곳에서는 생태적으로 습지가 어떻게 구성되는 지를 살펴볼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

나무 데크길을 따라가면서 습지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도록 만들었다

 

 

 

 

수양버들이 춤추는 길이다

 

 

 

 

습지생태계

습지는 많은 생물의 생식과 발달의 초기단계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환경으로 이용되는 서식지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습지식물은 특수하게 변형된 구조로 체내에 산소를 저장하여 무산소환경에 적응하고 있으며

동물 또한 아가미 등의 특수한 기관을 발달시켜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마 오리와 아기 오리 여섯 마리가 있다

 

 

 

 

잔디마당

넓은 마당 옆에 등나무 쉼터도 있다

 

 

 

 

제2쉼터

 

 

 

 

전망대

전망은 없고 기념 낙서판만 2개 있다

 

 

 

 

한국의 소나무원

1억7천만 년 전에 지구상에 출현한 소나무류는 오늘날 지구 곳곳에 100여 종이 분포해 있다

그 중에 우리나라 고유의 향토종으로는 소나무와 곰솔 · 잣나무와 섬잣나무 그리고 눈잣나무 등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수종으로 수피가 붉어 적송(赤松)

또는 육지에서 자란다하여 육송(陸松)으로 불리고 해안가에서 자라는 곰솔은 해송(海松)이라 한다

곰솔은 잎의 길이가 소나무보다 더 길고 강하며, 수피가 검은 색을 띠기 때문에 흑송(黑松)이라고도 불린다

 

 

 

 

호습성식물원

물을 많이 흡수하는 식물들이 있는 곳이다

 

 

 

 

부채붓꽃 · 갈대 등이 있다

 

 

 

 

유실수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심어놓은 곳이다

 

 

 

 

물향기산림전시관

잔디광장 위에 나뭇잎이 떨어져 있는 풍경을 연상하게 하여 신비로운 숲속 세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숲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인간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자연체험 공간이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의 과거와 현재

 

 

 

 

나이테로 보는 임업사 · 한국사 · 세계사

 

 

 

 

경기도의 식생

 

 

 

 

목계 이규남 전시회

경기무형문화재 제40호 서각장이다

 

 

 

 

여러 작품 중 하나다

 

 

 

 

느티나무 고사목

남양주 느티나무 고사목(수령 500년)이다

 

 

 

 

대나무 숲

대나무꽃 사진이 위를 보라는 글 옆에 있다

 

 

 

 

대나무꽃

아래로 늘어진 하얀 실 같은 것에 붙은 것이 꽃이다

 

 

 

 

대나무꽃 안내문

 

 

 

 

분재원

나무를 화분에 심어 작게 키우는 것을 말한다

작은 나무에서도 커다란 나무를 느낄 수 있는 모양으로 키우는 방법이다

 

 

 

 

규화목(인도네시아 신생대 · 에오세)

나무화석은 화산발생시 격렬한 홍수에 의해 호수로 옮겨진 나무속에 광물들이 침투하여 산소가 제외된 상태에서 썩지않는 상태가 되었을 때

지하수 안에 녹아있는 규토들이 목재에 스며들어 복잡한 화학처리를 통해 화석으로 변하게 된다

 

 

 

 

분재원 초가 정자

 

 

 

 

반현애(半懸崖) 소나무

 

 

 

 

난대 양치식물원

약과 먹거리로 쓰이는 양치식물은 뿌리 · 줄기 · 잎으로 형성되어 있고

꽃이 피지 않아 포자로 번식하는 관다발식물류로 「양치」는 양의 이빨 모습과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진화단계상 고생대에 등장한 원시식물로 오늘날까지 번성하고 있는 종자식물에 비해 수적으로 많지 않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석탄이 양치식물이 오랜 기간 탄화된 것으로

과거에 많은 양이 존재했던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형태나 모습은 화석으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

곤충생태원

꽃에 모여드는 나비 · 서로 경쟁하고 싸우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 물속에서 생활하는 잠자리 · 물방개 등

다양한 서식지와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는 곤충들의 생활모습과 변해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

유리 건물이 곤충생태원 · 난대 양치식물원이다

 

 

 

 

아왜나무(왼쪽) · 유카(오른쪽)

양치식물은 현재 열대와 아열대지방을 중심으로 약 2만여 종 정도가 분포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종류로는 고사리와 석송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7종의 한국특산종이 있으며 고란초 · 골고사리 · 물고사리 · 솔잎난 · 줄석송 등은 희귀식물로 산림청에서 지정한 양치식물이다

 

 

 

 

흰점박이꽃무지

반짝반짝 광택이 있고 흰색의 점들이 몸을 덮고 있다

자연상태에서는 초가지붕에 알을 낳아서 초가지붕의 볏짚을 털면 애벌레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애벌레의 경우 동의보감에는 약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식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향기수목원 사무실

 

 

 

 

물향기수목원 빗돌

숲 · 환경 · 인간이 써있다

이곳 옆 등나무 쉼터에서 이동식을 했다

 

 

 

 

토피어리원으로 가는 길이다

 

 

 

 

수생식물원에서 흐르는 물줄기를 건너는 다리다

 

 

 

 

수생식물원 방향

다리 위에서 봤다

 

 

 

 

토피어리(topiary)

토피어리란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가지 동물 모양이나 기하학적 모양으로 보기 좋게 만든 작품또는 인공적으로 다듬거나 자르는 그 기술(예술)을 말한다

로마시대에 정원을 관리하던 한 정원사가 자신이 만든 정원의 나무에 〈가다듬다〉는 뜻의 토피아(topia)를 새겨 넣은 데서 유래하였고

17~18세기에 유럽에서 유행하였으며 왕궁이나 정원을 장식하는 조경의 한 분야로 발전되었다

 

 

 

 

미로원

나무로 만들어진 미로를 가운데까지 찾아갔다 다시 나오는 놀이공원이다

 

 

 

 

가운데 흰 부분이 목적진데 뻔히 보여도 길찾기가 쉽지 않다

 

 

 

 

목적지인 가운데 부분이다

이제 다시 미로원 입구로 나가야 하는데 들어온 길을 찾는데도 쉽지않았다

*

19개의 주제원 등으로 사진이 너무 많아 이후 사진은 모두 생략했다

마침점은 오산대역이다

*

전철역과 가깝고 나무 · 습지 · 쉼터 등이 좋았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7.7km, 소요시간 6시간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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