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제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는 여랑부원군 송현수의 딸로 단종 2년(1454)에 왕비로 책봉되었고
이듬해 단종이 상왕으로 물러나자 의덕왕대비가 되었다
그러나 세조 3년(1457) 단종복위운동 실패 후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에 유배되었고
정순왕후는 군부인으로 강등되어 정업원(현 청룡사)에서 생활하였다
단종이 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정순왕후는 매일 정업원 뒤 산봉우리(동망봉)에 올라 영월을 바라보며 슬퍼했다고 한다
이후 중종 16년(1521) 82세로 세상을 떠나자 남양주시 진건읍에 묘를 조성하였다
숙종 24년(1698) 정순왕후로 복위될 때,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였다 하여 사릉이라는 능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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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릉에 이어 숭인동 정순왕후 유적지를 돌고 숭인근린공원에 있는 정순왕후 그림이야기로 정리해 본다
비운의 왕비, 단종비 정순왕후 그림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국왕과 혼인한 조선시대 유일한 왕비다
두 번째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다섯 번째 이야기
여섯 번째 이야기
일곱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이야기
정순왕후 송씨가 숨질 때 '백발 노인이 된 나를 당신(단종)이 몰라볼까 걱정이다'라는 시를 썼다
아홉 번째 이야기
열 번째 이야기
열한번 째 이야기
열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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