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둘레길은 2011년 서울시 걷고싶은 길로 선정된 길로
개화산 · 치현산 · 서남환경공원 · 강서한강공원을 잇는 총 연장 11.44km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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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는 방화근린공원을 시작으로 개화산 약사사 · 전망대 · 정상을 지나
호국충혼위령비 · 풍산심씨사당 · 방화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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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둘레길을 2 · 3 · 1코스 순서로 한 바퀴 돌았다
서울시 선정 우수 조망 명소
겸재 정선이 바라본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그림 안내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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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3코스 · 1코스가 만나는 지점으로 다시 1코스를 따라 간다
헬기장 · 조망대
6 · 25전쟁시 개화산 전투가 발생한 이후 장기간 군부대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주민들에게 위협감을 주던 폐타이어와 방공호 등을 철거한 후 생태복원사업과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에게 되돌려 준 공원이다
봉화정(烽火亭)
조선시대 봉수대가 설치되어 전라도 순천에서 오는 봉화를 받아 남산 제5봉수에 전달하던 곳이므로 봉화정이라 하였다
아라뱃길 한강 입구
아라뱃길 전망대에서 봤다
신선바위
이곳의 바위는 예로부터 개화산 신선이 내려오는 바윗길이라고 한다
현재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는 「오방산신제」를 지내며 산신을 이곳 바위 앞으로 모신다
계양산
선바위 위에서 봤다
개화산 호국공원
6 · 25 남침 초기 개성에서 김포 · 개화산지역까지 후퇴하면서 수 차례 방어선을 구축하고
이를 사수하다 산화하신 육군 제1보병사단의 전사자 1,100여 명과
김포지구 전투사령부 예하 부대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충혼위령비를 조성하였으며
2017년 12월 호국정신을 널리 선양하고자 명각비를 비롯하여 추모의 벽, 기념조형물을 제작하여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추모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호국충혼위령비
한국전쟁 때 김포비행장을 지키던 육군제1사단 12연대 3대대의 대대장 김무중소령을 비롯한 전사자 1,100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호국충혼비다
미타사
한국전쟁 때 육군과 인민군이 치열한 교전을 벌이던 곳으로 당시에 절은 전소되는 비운을 맞았다
현재 미타사는 작은 법당과 요사가 전부인 단촐한 가람을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모습은 100여 년 전 창건 당시의 모습과도 별반 다름이 없다
소래산부터 계양산까지의 인천 마루금이다
계양산
하늘길전망대에서 봤다
김포공항
하늘길전망대에서 봤다
지금도 개화산 정상엔 김포공항 경비 부대가 자리하고 있어 출입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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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뾰쪽한 봉이 인천 소래산 · 그 옆 높은 빌딩이 중동 리첸시아빌딩이다
강서둘레길 아치
개화산 개화사
풍산심씨 묘역
심정의 아들 심사손(1493~1528)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중종 18년(1523) 비변사낭관으로서 서북면의 야인정벌에 공을 세워 많은 관직에 올랐다
심사손의 아들 심수경(1516~1599)은 조선 명종 1년(1546) 문과에 장원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풍산 심씨 묘 60여 기 중에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이 4분의 묘와 묘비 · 상석 등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방화공원으로 가는 숲길이다
1코스 시점 이자 마침점 아치
오른쪽으로 2코스 시점이자 마침점 아치도 보인다
결국 둘레길을 한 바퀴를 돌았다
방화근린공원
부부 ·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꿩고개근린공원의 소나무 안내판
전통문화체험교실의 망 던지기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는 놀이문화로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외국인들에게는 전통놀이를 통하여 외로움을 이기고 한국생활의 적응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방화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하절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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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방화역이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4.7km, 소요시간 6시간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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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지도는 1 · 2 · 3코스를 합친 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