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이야기

하남위례길 1코스 위례사랑길

하남시는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이 최초의 도읍으로 정하였던 하남위례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백제 한성시대 약 500여 년간 도읍이었던 역사적인 고장이다

그래서 옛길을 복원하여 만든, 걷고 싶은 길의 이름을 「하남위례길」이라 하였다

*

하남위례길 1코스 「위례사랑길」은 도미부인의 설화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걷는 길로서

검단산과 한강 사이에 있는 창우동에서 아랫배알미를 오가던 옛길을 복원한 길이다

 

 

팔당댐

0.5톤 이상 화물차 · 16인승 이상 승합차 · 오토바이 · 자전거 · 보행자 통행금지다

*

산곡천∼닭바위∼연리목∼도미나루∼두껍바위∼팔당댐의 1코스를

먼곳에서 출발하여 가까운 곳으로 오려고 팔당댐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으나 보행자 통행금지다

결국 댐 들머리에서 승용차를 얻어 타고 건넜다

 

 

 

 

팔당댐

사흘간 온 비로 수문 6개가 열려 있다

 

 

 

 

하남위례길 안내판

1코스 위례 사랑길 시점 · 종점이다

이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큰고니(백조) 안내판

많을 때는 백여 마리가 날아와 장관을 이룬다고 하나 겨울에나 볼 수 있는 철새다

 

 

 

 

배알미동 빗돌 · 안내판

배알미삼거리 중앙화단에서 왼쪽 길을 따라간다

 

 

 

 

배알미동 마을회관

이곳에서 맞은편 강변 방향으로 간다

 

 

 

 

한우마당 음식점을 지나 계단을 내려와 돌아 봤다

 

 

 

 

45번국도 배알미대교

 

 

 

 

위례사랑길 안내판

팔당(1)취수장 벽을 따라 걷는다

 

 

 

 

위례사랑길 리본

 

 

 

 

사흘간의 비로 하늘은 파랗고 한강은 흙물이다

 

 

 

 

강 가까이 내려가 봤다

 

 

 

 

팔당(1)취수장 후문

 

 

 

 

검단산자락길

 

 

 

 

검단산자락길에서 배알미대교 밑을 통해 강변으로 나간다

 

 

 

 

예빈산

 

 

 

 

팔당댐

배알미대교가 옆으로 지난다

 

 

 

 

배알미동 안내판

조선시대 배를 타고 한양을 갈 때 도성의 임금님을 향해 예를 갖추던 곳이라는 설과

검단산과 동명묘에 왕이 천신을 배알하던 꼬리 부분이라 배알미(拜謁尾)라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도로와 가까운 곳에 들머리 아치가 있다

 

 

 

 

두껍바위

두껍이 형태로 생겨 두껍바위라 한다

옛날에 가뭄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고을을 다스리던 수령이 제주가 되어 기우제를 지내던 바위라는 이야기도 있다

출입통제 테이프는 왜 해놓았는지 모르겠다. 위례사랑길을 가려면 테이프를 넘어 들어가야 한다

 

 

 

 

석벌집

두껍바위를 찾으려고 물가로 내려왔으나 벌집만 찾았다

 

 

 

 

벌집이 상당히 크다

 

 

 

 

두껍바위는 못찾고 다시 길로 올랐다

위례사랑길은 대체로 이런 오솔길이다

 

 

 

 

검단산 계곡

한강에 합류하는 곳이 여럿 있어 가끔 물길을 건너야 한다

 

 

 

 

하남위례길 1코스 위례사랑길 안내판

 

 

 

 

카페 「200개의 스푼」이 있는 곳으로 물길이 넓어 못 건너고 도로로 돌아가야 한다

 

 

 

 

행복 팔당 팔당 카페 200개의 스푼

 

 

 

 

도미나루 가는 길 아치

200개의 스푼에서 100여 미터 옆에 있다

 

 

 

 

불상

도미나루 가는길 아치를 내려서 잠시 걸으면 작은 암자가 있다

 

 

 

 

카페 좋은 하루와 레스토랑 가든 BBQ를 지난다

카페 주인이 걷기길 이용을 허락한 모양이다

 

 

 

 

도미나루 안내판

정자 앞에 있다

 

 

 

 

도미부인 설화 안내판

도미나루 안내판 옆에 있다

 

 

 

 

도미부인 설화 안내판 4개 중 2번째 안내판

도미부인 설화는 백제가 하남위례성을 도읍으로 하고 있던 제21대 개로왕 때

하남위례성에는 신분은 낮지만 의리가 있는 도미라는 사람과 아름다우며 정조가 있는 그의 부인이 살았는데

개로왕이 이 말을 듣고 도미를 궁으로 불러 도미부인의 지조를 시험해보는 이야기다

 

 

 

 

사랑의 열쇠

도미부인이 정조를 지키는 설화로 다른 곳의 「사랑의 열쇠」보다 의미가 있는데

걸려 있는 열쇠는 몇 안된다

 

 

 

 

카페 베네치아

위례 사랑길은 대체로 강변길인데 이렇게 카페가 있으면 도로로 올라갔다 내려온다

 

 

 

 

한강 하구로부터 74km 안내봉

카페 베네치아에서 도로로 올라서니 있다

 

 

 

 

닭바위 가는 길 아치

베네치아를 지나 다시 강변으로 내려간다

 

 

 

 

위례사랑길 리본

 

 

 

 

닭바위 안내판

 

 

 

 

닭바위

안내판 앞에 있는 바윈데 닭의 형태를 찾을 수 없다

두껍인 찾지 못하고... 닭은 봐도 모르겠고...

 

 

 

 

하남시 취수장

 

 

 

 

창모루

「창고 모퉁이 나루」의 줄임말로 두미강과 검단산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옛날에 세미(稅米)를 하역하여 보관하던 창고가 있어 번창하던 곳이라 한다

 

 

 

 

멍텅구리배

창모루 강변에 있다

 

 

 

 

4대강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안내판

 

 

 

 

팔당대교

 

 

 

 

팔당대교

 

 

 

 

북한산 · 도봉산 · 아차산 · 불암산 · 수락산 등이 보인다

 

 

 

 

남양주 덕소 아파트단지

 

 

 

 

산곡천

한강에 스미는 지점이다

 

 

 

 

산곡교 밑 산곡천을 지난다

다리 오른쪽 미루나무 밑에 하남 위례길 안내판이 있다

그곳이 1코스 시점이자 종점이다

 

 

 

 

예봉산 · 예빈산

1코스 종점에서 돌아 봤다

이제 버스를 타러 하남시 버스환승차고지로 간다

 

 

 

 

하남 위례길 안내판에서 1코스만 떼어냈다

 

 

 

 

산곡천을 거슬러 올라간다

 

 

 

 

검단산

산곡천 건너에 있다

 

 

 

 

하남시 버스환승차고지

예봉산 · 예빈산이 뒤에 있다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8.8km, 소요시간 4시간 20분

'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위례길 3코스(위례역사길)  (0) 2018.06.02
하남위례길 2코스(위례강변길)  (0) 2018.05.26
알라딘중고서점 인천송도점  (0) 2018.05.13
안양천~한강  (0) 2018.04.28
매산리 석불입상  (0) 201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