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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인천시립박물관

설 연휴에 가까운 걷기로 《근대가 찍어 낸 인천풍경전》이 열리는 인천시립박물관을 찾았다

 

 

송도역

시점이다

 

 

 

 

옛 송도역사

1937년 개통된 수인선 협궤열차는 1979년 남인천역~송도역 간, 1992년에는 송도역~소래역 간 운행이 중단되었다

 

 

 

 

옛 송도역사

오른쪽 박공지붕 밑 벽에 〈송도〉라는 글씨가 희미하게 남아있다

지금은 사유지라 개가 있어 멀리서 봤다

 

 

 

 

옛 송도역 급수탑

증기기관차가 수인선을 달렸을 때 사용하던 물통이다

오른쪽 하얀 건물이 지금의 전철 송도역이다

 

 

 

 

송도역전시장

송도역 앞 공터에 소래 · 군자 등에서 수인선을 타고와 농산물 등을 파는 장이 있었다

 그 후 수인선이 폐선되면서 상설시장인 송도역전시장이 들어섰다

시장 입간판 옆으론 옛 인천 명소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송도역

옛 인천 명소 사진 중 하나다

 

 

 

 

송도초등학교

1948년 학익초등학교 분실로 개교한 학교다

당시 군자 · 소래 등 수인선 주변에 살던 학생들이 열차로 통학했었다

 

 

 

 

청학동 외국인묘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국내에 체류하며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다

이 땅에서 숨진 외국인(외교관 · 통역관 · 선교사 · 선원 · 의사) 66명이 안장되어 있다

묘역은 중구 북성동 1가 1번지에 있었으나 6 · 25전쟁으로 파손된 것을 다시 복원해 관리하여 오던 중

시세의 확장으로 1965년 3월 25일 이곳으로 이장했고

지난 5월 인천시와 7개국 주한 대사관에 의해 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된 외국인 묘역으로 옮겨진 상태다

 

 

 

 

외국인 묘지

청량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문학산

청량산 숲으로 들기 전 돌아봤다

 

 

 

 

숲으로 들자 나무펜스 길이 계속된다

 

 

 

 

운동시설 쉼터

작은 언덕을 올라 잠시 걷자 오른쪽에 있다

 

 

 

 

연수둘레길 안내판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 앞이다

 

 

 

 

병풍바위약수터

 

 

 

 

인천둘레길 · 연수둘레길 안내판

 

 

 

 

인천종주길 안내목

나무데크길을 따라 걷는다

 

 

 

 

청량산 정상 방향안내판

호불사로 가려면 정상 방향으로 잠시 오르면 오른쪽에 있다

 

 

 

 

호불사

대웅전 · 극락전이 보인다

 

 

 

 

혜송당붕해대종사 사리탑 · 공덕비

뒤쪽 황토색 건물이 극락전이다

 

 

 

 

명덕신당

인천시립박물관 바로 밑이다

 

 

 

 

인천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 근대가 찍어낸 인천 풍경

 

 

 

 

전시실

 

 

 

 

만석동 장수 노인(1913) / 인천부 부내면 만석동 8통 3호

이춘광 · 개국 416년(서력 1807년) 12월 6일생 105세

처(妻) 박씨 · 개국 436년(서력 1827년) 7월 10일생 85세

 

 

 

 

LANTERN SLIDE

 

 

 

 

나가노 사진관 기념사진(1930년대 · 39×32.5)

인천 사정(寺町 지금의 답동)에 있던 나가노(長野)사진관에서 촬영한 인천 소재 보통학교 졸업 기념사진이다

 

 

 

 

아지노모토 광고

 

 

 

 

월미도 안내지(1920년대 · 15.2 × 12.3)

 

 

 

 

조선의 풍광(1922)

철도역을 중심으로 근대기 새롭게 도입된 관광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조선의 도시와 공간을 담아냈다

각 장마다 조선의 모습(시가 · 자연 · 유적, 조선인의 생활상 등)과 사진을 담고 있다

인천에 관련된 내용으로는 인천항 · 월미도가 포함되어 있다

*

사계의 조선(1926 · 114×19)

가메오카가 쓰고 조선척식자료조사회에서 발행한 책으로, 합자회사 곡강상점에서 인쇄하였다

앞표지에는 석탑과 나무가 그려져 있고, 왼쪽 상단에는 책 제목이 적혀 있다

 · 여름 · 가을 · 겨울의 조선의 명소를 소개하는 책자이다

봄에는 꽃을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였고, 그중에 인천의 벚꽃을 37쪽에 실었다

여름은 명승고적 · 폭포 · 해수욕 · 도순회(島巡廻) · 고도의 산수를 주제로 글을 실어 놓았다

해수욕의 주제 중 102쪽에 월미도해수욕장 · 조탕이 실려있다

 

 

 

 

인천시립박물관 앞

고려삼층석탑과 일본 하나부사 공사일행 조난비 등이 있는 마당에 새해 소원을 비는 글들이 걸려있다

박물관 안내부스 옆 탁자에 새해 소원을 쓸 수 있는 띠와 펜이 있다

 

 

 

 

연수구 박물관길 안내도

인천시립박물관 앞 청량산 들머리에 있다

 

 

 

 

어머니순두부

이곳에서 청국장으로 점심을 먹기 전 이곳서 담근 막걸리도 한 잔했다

술은 정성이라고 역시 대량 생산 막걸리보다 맛이 좋다

 

 

 

 

연수구둘레길 안내도

점심 후 천천히 햇살을 즐기며 송도역으로 돌아왔다

 

 

 

 

옛 송도역 급수탑

송도역으로 걸어가며 봤다

 

 

 

 

송도역

마침점이다

*

맛난 막걸리와 음식도 먹고 인천의 이미지도 담을 수 있는 가벼운 걷기였다

 

 

 

 

GPS로 확인한니

걸은 거리 9.1km, 소요시간 4시간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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