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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은석산(상봉산~은석산)

은석산(銀石山 455m)

금북정맥인 엽돈재에서 분기된 작성지맥(싸리재 · 개죽산 · 봉암산 · 작성산 · 은석산 · 상황봉)으로

천안시 북면 은지리 · 용암리와 동남구 병천면 가전리 · 병천리를 품고 있다

남쪽에는 고려 초에 건립된 은석사가 있으며

은석사 뒤 정상부에는 조선시대 어사로 많은 일화를 남긴 박문수 묘와 산 아래 마을엔 고령박씨 재실이 있다

 

 

병천2로

시점인 병천우체국 버스정류장에서 은석산 들머리가 있는 병천초등학교로 가다 돌아 봤다

 

 

 

 

은석산 등산안내도

아우내3로 들머리로 오른쪽에 은석초등학교가 있다

 

 

 

 

상봉산 들머리

아우내3로 들머리에서 약 100m쯤 오르면 병천초등학교 담을 끼고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벤치 쉼터

낮지만 제법 가파른 비탈을 올라 정상으로 가는 마루금이다

 

 

 

 

상봉산(230m) 정상

상봉정(上峯亭)에서 이동식을 했다

 

 

 

 

동림산 · 운주산

관세국경관리연구원 · 해양경찰연구센터 운동장이 앞쪽에 있다

 

 

 

 

신천안맥 45km 상봉산(220m) 안내판

상봉정 안내판엔 상봉산 230m인데 그 옆 운동시설엔 220m로 써있다

 

 

 

 

상봉산에서 은석산으로 가는 길이다

 

 

 

 

상봉산 정상에서 7~8분 정도 걸으면 가전리에서 매송리로 넘어가는 임도와 만난다

 

 

 

 

어사 박문수 테마길 안내판

임도로 내려서면 바로 오른쪽이다

 

 

 

 

개복숭아나무 / 문태준

대개 원래의 것보다 못나면 '개'자를 붙이는데

시인은 아이를 놓친 여인 · 어름한 형 · 소의 눈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하며 숫기 없는 자신도 좋아했다고 이야기 한다

*

시가 있는 박문수 테마길에서 선택한 글이다

 

 

 

 

가전리 3.6km · 매송리 3.2km 방향안내판

진행 방향이 매송리 · 뒷쪽이 가전리 방향이다 

은석산 정상은 왼쪽 산길이다

 

 

 

 

운주산에서 고려산으로 흐르는 마루금

임도 들머리에서 30분 정도 오르면 조망점이 왼쪽에 있다

 

 

 

 

성거산 · 은석산 방향안내판 / 천안지리산종주대

 

 

 

 

조망점에서 약 5분정도 오르자 거의 임도 수준의 넓은 흙길이 나온다

묘소들이 왼쪽에 많다. 세장지인 것 같다

 

 

 

 

가전리 · 매송리 임도

세장지에서 5분 정도 걸은 곳으로, 은석사 왼쪽 · 매송리 오른쪽 · 은석산은 가로질러 산길이다

 

 

 

 

은석산 정상 · 박문수 묘 갈림길

임도에서 약 15분 오르면 벤치 2개가 있는 곳이 나온다

오른쪽이 정상 · 왼쪽이 박문수 묘 가는 길이다

정상에 갔다 돌아오기로 했다

 

 

 

 

은석산(455m) 정상석

 

 

 

 

작성산(503m)

은석산 정상에서 2km · 개목고개 1km이다

 

 

 

 

상봉산

병천면 방향이다

 

 

 

 

박문수 묘 안내판

은석산 정상에서 박문수 묘 갈림길로 되돌아와 은석사 갈림길 안내판을 지나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있다

 

 

 

 

박문수 묘(문화재자료 제261호)

박문수(숙종 17년, 1691~ 영조 32년, 1756)의 본관은 고령 · 호는 기은(耆隱)이다

조선 영조 때 청백리이며 암행어사로 많은 이야기를 남겼다

 

 

 

 

박문수 묘

은석사를 가려면 왼쪽 계곡길로 가야 하는데 우린 능선바람소리길로 팔각정자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은석사 갈림길에서 팔각정자로 가는 길이다

은석산 안내도에 꽃동산으로 표기되어 있는 곳이다

 

 

 

 

팔각정자

어사 박문수 1화에서 4화까지 있다

 

 

 

 

제1화 박문수와 어머니

백부와 부친이 연이어 30대에 요절하는 바람에 살림이 어려워지자 박문수는 어머니 몰래 산에서 땔감을 주워 보리쌀과 바꾸어 왔는데

어머니는 "굶더라도 머릿속을 채워야 한다며 나라를 위해 일하라고 너를 낳았지 보리쌀 벌어 오라고 낳은 것이 아니다"며 무섭고 엄한 꾸중을 하였다

*

4화 중 눈에 들어오는 대목이다

 

 

 

 

동림산 · 운주산

팔각정자에서 봤다

 

 

 

 

운주산 · 고려산

 

 

 

 

흑성산

독립기념관이 아래로 보인다

 

 

 

 

능선바람소리길 · 박문수 묘 방향안내판

팔각정자를 보고 다시 안부로 되돌아와 계곡방향으로 내려오면 있다

 

 

 

 

은석사 삼성각

 

 

 

 

은석사

삼성각에서 내려다봤다

 

 

 

 

은석사 보호수

팽나무 · 높이 17m · 둘레 3.5m · 나이 350년 · 지정일자 2004년 3월 25일

 

 

 

 

은석사 보광전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조선 인조 때에는 백곡 김득신을 비롯하여 이극태 · 권현 · 유지림 · 김만중 등 많은 문장가들이 모여 강론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영조 · 정조 대에는 근처에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의 묘가 있어 묘를 지키는 일도 담당했다고 한다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여래좌상(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79호)

1861년에 그려진 아미타극락도(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392호)가 있었다

현재는 천안시립박물관에서 위탁 보관 중이지만 보안시설이 갖춰지면 다시 찾아 올 예정이란다

 

 

 

 

박문수 테마길 계곡물소리길

지난 여름 집중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망가져버린 계곡 등산로를 복구 작업 중이다

 

 

 

 

넓적바위

안내판이 없어 확인은 못했지만 이곳이 아닐까?

계곡 바위 색이 은빛이라  은(銀)자에 석(石)자인 은석산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도로를 넓히는 바람에 계곡이 답답하다

 

 

 

 

다시 계곡을 건너 고령박씨 재실로 가는 길이다

 

 

 

 

고령박씨종중재실(문화재자료 제189호)

조선 영조 때 공신이었던 어사 박문수(1691~1756)의 집안인 고령박씨 종중 재실로

1990년에 지은 박문수를 제향하는 충헌사가 있다

 

 

 

 

느티나무 보호수

높이 16m · 둘레 4.7m · 나이 500년 · 지정일자 2000년 12월 29일

은석골경로당을 지난 지점에 있다

 

 

 

 

은석산

길을 나오다 돌아 봤다

 

 

 

 

정자 쉼터

빨간 신호등이 켜있는 충절로 오른쪽에 상동2리 버스정류장이 있다

마침점이

 

 

 

 

GPS로 확인하니

걸은거리 11km, 소요시간 4시간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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