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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이야기

평화누리길 김포 첫째길

「평화누리길」은 최북단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트래킹코스로
경기도 김포에서 연천까지 서부전선 DMZ 인근에 조성된 총 182.3km의 걷기길로
DMZ 남쪽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분단의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다
*
평화누리길 1코스는 김포시 대명항을 시점으로 철책선이 설치된 군부대 순찰로를 따라
조선 숙종 20년(1694년)에 세워진 문수산성까지의 길로 길이 1 5.4km다

 

 

경기DMZ 트레킹코스 스티커
공사중인 함정공원앞 콘테이너 박스에 붙어 있다
평화누리길이 시작되는 곳이니 안내소나 안내책자를 기대했는데 못 찾은건 지 없다

 

 

 

 

함정공원
공원 앞에 비행기 장갑차등이 전시되어 있길래 사진을 만들려고 들어서니 아직 공사중이니 다음에 들리란다

 

 

 

 

평화누리길 1코스 시점
대명항 함정공원옆에 리본이 달려 있는 철책문을 들어서면 DMZ트레킹이 시작된다

 

 

 

 

함정공원
좁은 철책길을 걷다 돌아보니 철책 너머로 보인다

 

 

 

 

DMZ 철책
가로수가 없어 햇살은 따갑지만 민간인 접근 금지였던 철책을 따라 걷는 느낌이 새롭다

 

 

 

 

이어지는 해안 철책길을 따라 걷는다

 

 

 

 

덕포진
예전에도 군 요충지였던 덕포진 포 구멍이 보인다

 

 

 

 

덕포진
1679년(숙종 5) 강화의 광성(廣城) · 덕진(德津) · 용두(龍頭) 등 여러 돈대와 함께 축성되었으며
1866년(고종 3) 9월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함대와 1871년 4월 신미양요 때는 미국함대와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평상 쉼터
이동식을 했다

 

 

 

 

덕포진
강화해협 건너 덕진진이 마주보고 있다

 

 

 

 

손돌묘로 가는 길

 

 

 

 

덕포진 파수청터
그 뒤에 있는 묘가 선사 손돌의 묘다

 

 

 

 

덕포진 파수청터
포대와 돈대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포를 쏘는 불씨를 보관하는 장소인 동시에 포병을 지휘하던 장대로 생각된다
1980년 발굴조사시 알려지게 되었다

 

 

 

 

파수청터
1980년 발굴조사에서 포탄 7개 · 상평통보 2개 등이 출토되었고 주춧돌과 화덕자리가 발견되었다

 

 

 

 

손돌 묘
고려 고종이 몽고병의 침략을 피해 강화도로 피난 가는 길에 배를 타고 이곳을 건너다
거센 물살로 배가 위기에 처하자 뱃사공이 흉계를 꾸몄다고 그자리에서 죽여버렸다
뱃사공은 죽기 전에 왕에게 바가지를 건네며 "저는 죽어도 좋으나 상감마마께서는 이 바가지가 흐르는 쪽으로 노를 저어 가십시요"라고 했다
왕은 혹시나 하면서도 바가지가 흘러가는 쪽으로 노를 저어 무시히 바다를 건너갔다
배가 무시히 도착했을 때에야 왕은 거센 물살이 조수와 물바닥의 지형적인 조건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뱃사공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었다. 그 뱃사공의 이름이 손돌이었다

 

 

 

 

손돌목

아직도 물살이 거세게 흐른다

 

 

 

 

용두돈대

강화해협 건너로 보인다

 

 

 

 

다시 철책을 따라 걷는다

 

 

 

 

큰 나무 쉼터

 

 

 

 

부래도

 

 

 

 

벙커

 

 

 

 

삼각주

 

 

 

 

덕포포구로 내려간다

 

 

 

 

덕포포구

갈매기 소리가 하도 크게 들려 내려가니 부래도앞 덕포포구다

 

 

 

 

덕포포구

덕포진 · 부래도 사이다

 

 

 

 

덕포포구 선착장

 

 

 

 

다시 이어지는 철책길이다

 

 

 

 

법륜사

이곳을 지나면 왼쪽으로 자전거길이라 크게 붙어 있다
직진하는 방향 전신주와 나무에도 안내 리본은 붙어 있으나 비포장 자전거 길로 가야한다

 

 

 

 

군초소

부드러운 흙길이다

 

 

 

 

강화나들길 2코스

바다 건너 강화도 해변에 있다

 

 

 

 

강화해협을 끼고 걷는다

 

 

 

 

낮은 산길이다

 

 

 

 

이야기하며 걷기도 하지만 가끔은 멀리 떨어져 걷기도 한다

 

 

 

 

마니산

강화해협 건너로 보인다

 

 

 

 

청룡대로 기념 빗돌

염하수로 봉쇄작전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전술도로를 우리 해병의 손으로 개척하여 청룡대로로 명명하였다

1981. 12. 15

 

 

 

 

경기DMZ 트레킹코스 스티커

바닥에 붙인 걸 보니 접착력이 상당히 좋은가 보다

 

 

 

 

수로

지칭개가 주위에 피어 있다

 

 

 

 

문수산

갯벌 너머로 보인다

 

 

 

 

원머루선착장

배가 한가로이 떠있다

 

 

 

 

철다리

이 길로도 갈 수는 있는 데 김포CC를 거쳐 가는 길이 원래 지도에 있는 길이다

 

 

 

 

김포씨사이드CC

오른쪽 철망이 있는 곳이다

 

 

 

 

김포씨사이드CC

 

 

 

 

김포씨사이드CC
고개를 넘으며 내려다 봤다

 

 

 

 

금계국

김포씨사이드CC를 넘는 고개에 무리져 피어 있다

 

 

 

 

김포수로

고갯마루 오른쪽으로 김포씨사이드CC 정문이 있고 그 앞 단풍 · 개나리 · 벚나무가 있는 길을 따라 내려오다
왼쪽 물길을 따라가다 작은 언덕을 넘으면 나타난다

 

 

 

 

김포수로

물길이고 차도 안다녀 걷기는 좋으나 아쉬운건 가로수가 없다

 

 

 

 

정자

공동묘지가 옆에 있다

 

 

 

 

김포수로

한가롭게 흐르는 물길을 따라 걷는다

 

 

 

 

포내2교
낚시하는 사람이 가끔 보인다

 

 

 

 

혈구산 · 고려산 마루금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이

 

 

 

 

멀리 강화도의 높은 건물이 보이는 걸 보니 1코스 마침점이 가까운 것 같다

 

 

 

 

강화교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다리다

 

 

 

 

강화교
관광용으로 활용하면 좋을텐데 철책에 갖혔다는 생각이 든다

 

 

 

 

강화대교

강화교 옆에 있는 강화대교가 마침점이다
*
도보거리: 15.4km, 소요시간: 7시간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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