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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광릉

광릉(光陵)은 조선 제7대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이다

세조(1417~1468 · 재위 1455~1468)는 조선 제4대 세종의 둘째 아들로

1453년(단종 1) 계유정란으로 권력을 잡고 1455년 조카 단종이 상왕으로 물러나자 왕위에 올랐다

정희왕후는 판중추부사 파평부원군 윤번의 딸로 1428년(세종 10) 세조와 가례를 올리고 1455년 세조가 즉위하자 왕비에 책봉되었다

 

 

광릉역사문화관

세조와 정희왕후의 가계도 · 업적 · 조선왕릉 · 광릉 · 광릉숲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광릉역사문화관 내부

세조의 가계도 · 세조와 정희왕후의 연보 · 세조의 유훈과 광릉

 

 

 

 

광릉안내도

 

 

 

 

재실(齋室)

평상시 영 또는 참봉 등이 능역 관리를 위해 근무하는 곳이며 제례 시에는 제관들이 머무르며 제례를 준비하는 공간이다

 

 

 

 

재실 대문

 

 

 

 

재실 본채

 

 

 

 

재실

뒤에서 봤다 

 

 

 

 

바깥채

뒤에서 봤다 

 

 

 

 

바깥채

 

 

 

 

행랑채

 

 

 

 

재실

옆에서 봤다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 비

조선왕릉은 519년 동안 27대에 걸쳐 조선을 통치한 왕과 비의 무덤이다

2009년 6월, 조선 왕릉 42기 중 북한 개성에 있는 제릉(태조 원비 신의왕후 능) · 후릉(정종과 정인왕후 능)을 제외한

40기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500년 이상 이어진 한 왕조의 왕릉들이 거의 훼손없이 온전히 남아 있는 사례는 세계적으로 조선왕릉이 유일하다

 

 

 

 

 광릉숲 이야기

 

 

 

 

하마비 · 사적비

선왕선비의 제사를 주관하기 위해 친행을 한 왕도 이곳부터는 말이나 가마에서 내려야 한다

조선왕릉에서는 유일한 하마비다

 

 

 

 

재실에서 능으로 오르는 길이다

 

 

 

 

연리근

 

 

 

 

홍살문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는 문으로 붉은 칠을 한 둥근 기둥 2개를 세우고 위에는 살을 박아 놓았다

홍문(紅門) 또는 홍전문(紅箭門)이라고도 한다

 

 

 

 

정자각

수라간 왼쪽 · 수복방, 비각이 오른쪽에 있다

 

 

 

 

정자각

왼쪽 세조릉 · 오른쪽 정희왕후릉이 있다

 

 

 

 

정자각

제향을 올리는 정(丁)자 모양의 집으로 제향을 올릴 때 왕의 신주를 모시는 집이다

 

 

 

 

정자각

옆에서 봤다 

 

 

 

 

정자각

뒤에서 봤다

 

 

 

 

신위평상 신좌

 

 

 

 

제수진설도 · 기신제 설명도

 

 

 

 

정자각 돌 계단

 

 

 

 

정희왕후릉

수복방 · 비각 위로 보인다

세조의 장남 의경세자(덕종)가 1455년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20세 나이에 요절한 뒤

차남 예종이 19세에 즉위하였으나 예종마저 즉위 14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자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 자율산군(성종)을 왕위에 올리고 정희왕후는 13세의 성종을 대신하여 7년 동안 수렴청정하였다

 

 

 

 

수복방

왕릉을 관리하는 사람이 머무르는 건물이다

 

 

 

 

비각

 

 

 

 

비각

 

 

 

 

세조대왕 후릉 표석(表石)

정조가 1755년에 세조 즉위 3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비다

 

 

 

 

남양주 광릉 능침 경관 회복 사업 안내판

광릉 능침 사이에 부적합한 경관 저해 수목을 정비하여

동원이강릉의 원래 모습으로 경관을 회복시켜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문화유산 가치 재고 사업이다

 

 

 

 

세조릉

세조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여전히 팽팽하다

과연 세조는 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고 죽여 버린 냉혹한 야심가인가

아니면 실추된 왕권을 강화하여 조선의 기반을 튼튼하게 했던 부국강병의 군주인가

 

 

 

 

정희왕후릉

 

 

 

 

예감 · 정희왕후릉

제의식은 손을 씻고 헌작함으로써 물에서 시작하여 소전대(후에 예감)에서 축문을 불사름으로써 불로 끝난다

 

 

 

 

수라간

수라간과 수복방은 1971년 촬영한 사진에서도 확인되어 새로 만들었다

 

 

 

 

세조릉

1464년(세조 10) 1월 20일, 말년의 세조는 궁을 나서서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았던 옛집을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사를 같이했던 조강지처 정희왕후와 함께 술자리를 하며 금의환향한 자신을 뿌듯해 한다

임금이 중궁(정희왕후)과 더불어... 하성위 정현조의 집에도 거동하였는데 이곳은 잠룡(潛龍) 때의 구저(舊邸)이다

술상을 차리고 음악을 들으면서 영의정 신숙주에게 이르기를

부귀하여 고향에 돌아가지 아니하면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 하였다

그 술자리는 아마 정치적 동지이자 반려자였던 정희왕후를 위해 마련한 최고의 이벤트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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