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0. 12. 26.
화성행궁
1789년(정조 13) 신 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한 행궁으로 수원부 관아와 행궁으로 사용되다가 화성 축성기간에 화성행궁으로 확대하여 최종 완성되었다 우리나라 행궁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우며 정조대왕께서 모친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을 열었던 궁이다 화성행궁(사적 제478호)은 일제강점기에 모두 훼손되고 「낙남헌」만 신풍초등학교 교정에 남아 있었으나 1996년 화성축성 200주년을 맞아 역사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복원사업이 전개되어 현재 1단계 복원공사가 완료되었다 홍살문 하마비가 옆에 있다 신풍루(新豊樓) 화성행궁의 정문이며 신풍이란 국왕의 새로운 고향이란 뜻으로 정조의 수원 사랑을 보여준다 집사청(執事廳) 궁궐의 액정서와 같이 잡다한 사무를 보던 집사들이 사용하던 건물이다 * 궁궐의 액정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