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1. 1. 8.
남한산성 행궁
남한산성 행궁(사적 제480호) 행궁이란 도성 안의 궁궐이 아니라 임금이 거동할 때 머무는 별궁 또는 이궁을 말하며 남한산성의 행궁은 「광주행궁」 또는 「남한행궁」이라 하였다 행궁은 상궐 · 하궐로 구분되고 좌전(종묘)과 우실(사직단)이 후에 설치되었다 또 19세기 말엔 일제에 항전한 연합 의병부대의 거점이 되면서 이를 경계한 일본군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돼 1세기동안 방치돼오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복원되었다 한남루(漢南樓) 인조 2년(1624) 산성을 축성할 때, 지어진 상궐 73칸 · 하궐 154칸 · 총 227칸의 남한산성 행궁의 정문이다 한양 남쪽에 있다고 붙인 이름이다 앞에 돌받침 두 개는 산성초등학교에서 갖다 쓰는 걸 복원시 가져왔다 사각형 연못 조선의 건국이념인 성리학이 반영됐다 앞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