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8. 3. 31.
인천 해안성당
1960년 차이나타운에는 4천여 명의 중국 화교가 거주하고 있었고 소수의 화교 가톨릭신자들은 답동성당을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중국 화교신자들의 언어 소통과 민족 이질감으로 화교들을 위한 성당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에 미국 메리놀회에서 1960년 7월 17일 화교를 위한 선린성당을 설립하고 중국 만주에서 사목 경험이 있고, 중국어에 능통한 고요셉(맥코막) 신부를 초대 신부로 임명하게 된다 지금의 성당 건물은 초대 신부의 노력으로 1966년 6월 9일 완공되었다 해안성당 1950년대 후반 인천 선린동에 거주하는 화교를 대상으로 선교활동이 활발했으며 1960년 이들을 대상으로하는 북성동성당이 마련되었으나 선린동에 모여사는 화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선린동성당이라 불렀다 그후 초대 맥코막(고요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