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1. 11. 6.
전주김치문화관
한국음식문화에서 특별한 위상을 지닌 김치가 어떻게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그리고 특별히 예향인 전주 음식 문화와 어떻게 융합되었는지 느끼고 ·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주김치문화관 전주김치문화관 전주 10미와 김치 · 성호 이익 선생과 콩나물김치 전주 10미 중 하나인 콩나물도 과거 다른 채소처럼 김치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특히 콩나물은 이익이 구황음식으로 콩보다 중하게 생각하였던 것인데 물만 주어 기르면 콩의 몇 배 부피로 불어나 쉽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이었기 때문이다 김치의 계절성 김치는 한반도에서 농경문화가 시작된 이후부터 먹어 온 것으로 한국인의 식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반찬이다 처음 탄생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부잣집의 잔치음식에나 가난한 사람의 소박한 밥상에나 예외없이 올라간다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