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1. 10. 30.
승기천
"우리가 살아 있는 유일한 순간은 지금 이순간" 산악인 박영석의 추모제를 보며 탁닛한의 글이 떠오른다 어젠 결혼식으로 모처럼 친구와 술 한잔으로 옛 정을 달래다 늦었고 오늘은 일요일, 가까운 자연과 벗하기로 했다 전철 동막역 가로수도 가을이 깊었다 시점이다 동막교 동막역사거리 동막역에서 승기천으로 가다 돌아 봤다 승기천 이곳이 승기천이 유수지로 흘러드는 곳이다 멀리 송도신도시 건축현장이 보이고, 앞엔 한때 사랑받던 TV가 버려져 있다 동막교 동춘교로 가다 돌아 봤다 승기천 낮은 나무다리에서 봤다 동춘교 계절은 꽃들을 다 데려가고 갈대만 남겨 놓았다 연수체육공원 연수정 국궁장 습지식물 관찰데크 예전 수인선 철교 수인선 폐철교 철로가 지나던 자리에 철도 침목이 있다 예전 수인선 철교 송도역~수원역 · 총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