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20. 2. 29.
만월산
만월산(滿月山 187.1m)은 흙과 돌이 모두 붉은 색을 띄고 형상은 날으는 기러기의 모습을 닮아 원래 주안산(朱雁山)이라 불렀다 이후 주안산은 원통산(元通山) · 선유산(仙遊산) · 약사산(藥師山)이라 불리다가 1920년대에 보월 한성안 스님이 산 정상에 올라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특히 산세가 인천 도심 쪽을 향해 좌우로 팔을 벌려 모든 만물을 감싸 안을 듯한 형태를 하고 있어 「동방만월세계약사유리광불(東方滿月世界藥師琉璃光佛)」이 계시다고 한 것에서 유래되어 만월산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인천교통정보센터 인천 전철 간석오거리역이 시점이다 술집 거리 만월산 약사사 들머리 앞이다 만월산 약사사 고려가 건국될 때 왕명으로 「건국사」로 창건했으나 항상 100여 명의 스님들이 수행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