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9. 5. 24.
혜덕사
혜덕사는 조선국 태종대왕의 7남인 온령군으로부터 3세에 이르기까지 8분의 양위의 신주를 모시고 제향을 받드는 사당이다 이 사우를 중심으로 전야후산 일대가 3대 7위 묘소가 4세 수자위(守字位)까지 잠들어 계시는 전주이씨 온령군파의 성지이다 온령군은 태종 7년 정해년에 탄생하였으며, 익산군 부인 순천박씨를 배위로 맞이하였으나 후사가 없어 아우이신 근령군의 둘째 아들 우산군을 계자로 하여 자부는 문성군 부인 문화 류씨를 맞아 여섯 손자와 두 손녀를 두시니 장손자는 용성군(배 정부인 평산신씨) · 둘째 손자 화원군(배 정부인 초계정씨) 다섯째 손자 금천군(배 정부인 고령신씨), 여섯째 손자 청양군(배 정부인 청송심씨)이다 부군께서는 이렇듯 가문의 융성을 보셨으나, 단종 원년 갑술년 5월 12일 향수 46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