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2. 1. 2.
아리랑문학마을 일제수탈기관
아리랑문학마을은 일제강점기를 다루는 소설의 배경으로 수탈당한 땅과 뿌리 뽑힌 민초들이 민족의 수난과 투쟁을 대변하는 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한 곳이다 * 일제수탈기관은 일제강점기 민중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이라는 미명하에 민초들을 착취하고 탄압하던 주재소 · 면사무소 등 근대 기관들이다 일제수탈기관 총독부 권력의 말단으로 작동했던 주재소 · 면사무소 · 우체국 · 정미소를 재현해 놓았다 죽산면사무소 죽산면사무소 내부 면사무소 조선시대 지방통치 중심은 군이었고 공동체성과 자치성이 강한 동리는 백성의 실질적인 공간이었다 일본은 군의 기능 약화와 동리의 자치질서 해체를 목적으로 지방행정단위로써 면을 주목하고 1917년에 면제를 실시하였다 면장실 등사실 조선인 육군 지원병 모집 광고 사진주보 주재소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