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이야기

아리랑문학마을 일제수탈기관

아리랑문학마을은 일제강점기를 다루는 소설의 배경으로
수탈당한 땅과 뿌리 뽑힌 민초들이 민족의 수난과 투쟁을 대변하는 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한 곳이다
*
일제수탈기관은
일제강점기 민중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이라는 미명하에
민초들을 착취하고 탄압하던 주재소 · 면사무소 등 근대 기관들이다

일제수탈기관
총독부 권력의 말단으로 작동했던 주재소 · 면사무소 · 우체국 · 정미소를 재현해 놓았다

 

 

죽산면사무소

 

 

죽산면사무소 내부

 

 

면사무소
조선시대 지방통치 중심은 군이었고 공동체성과 자치성이 강한 동리는 백성의 실질적인 공간이었다
일본은 군의 기능 약화와 동리의 자치질서 해체를 목적으로 지방행정단위로써 면을 주목하고 1917년에 면제를 실시하였다

 

 

면장실

 

 

등사실

 

 

조선인 육군 지원병 모집 광고

 

 

사진주보

 

 

주재소
1면 1주재소를 원칙으로 조선 전역에 설치된 일본 경찰의 최일선 최하위 조직으로
최고 책임자는 해당 지역의 경찰서장이 임명한 소장이었으며 순사(巡査 · 왜경 · 일경)가 근무하였다

 

 

소장실

 

 

사무실 · 취조실

 

 

취조실

 

 

총기류 보관실

 

 

불령선인 명부
불령선인이란 「불온하고 불량한 조선 사람」이라는 뜻으로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뜻을 따르지 않는자 · 상시적으로 감시해야 할 대상이었다
이들은 일제의 행정과 치안의 단위인 면과 주재소에 의해 명부가 작성되어 사찰되었다
요즈음 말로 바꾸면 블랙리스트가 이에 해당된다

 

 

벽관
옴짝달싹할 수도 없이 좁은 공간에 사람을 감금하여 앉을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고통을 주었던 고문도구로
벽에 서있는 관이라 하여 「벽관」이라 이름 붙여졌다

 

 

유치장

 

 

죽산우체국

 

 

죽산우체국 내부

 

 

우체국
우리나라 우체국은 1884년(고종 21) 4월, 우정국과 인천 분국의 설치를 기원으로 하지만
동년 12월에 일어난 갑신정변으로 우정총국이 폐지되고 우편제도도 중지되었다
그 후 1895년 7월 22일, 한성과 인천 등 24개소에 우체사를 설치해 근대 우편업무를 시작하였다

 

 

애국반 현황
애국반은 조선총독부가 1938년 국민정신총동원 조선연맹을 조직하면서 조선인의 생활전반을 감시 · 통제 · 수탈 · 동원하기 위해 만든 말단조직이다
애국반 활동을 통해 일장기 게양 · 궁성요배 · 징오 묵도 · 출전군인 환송 등 생활전반이 전시체제로 재편되었다

 

 

정미소

 

 

관리실

 

 

선미적출현황(鮮米積出現況)

 

 

정미소

'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벽골제~장화리 쌀뒤주  (0) 2022.01.02
장화리 쌀뒤주  (0) 2022.01.02
아리랑문학마을 일제수탈관  (0) 2022.01.02
아리랑문학마을 하얼빈역사  (0) 2022.01.02
아리랑문학관  (0) 202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