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06. 6. 4.
소백산
지난 주 비로 포기했던 소백산을 다녀왔다 밤에 도착한 덕에 입장료도 안내고 고산 원주민 마을인 순흥 달밭골까지 차로 들어갔다 주차료와 약 40분의 산행시간이 줄었다고 모두 좋아라 한다 달밭골 3가구 중 한 곳에 민박을 정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며 술도 했지만 다들 술을 무서워하는 바람에 가져간 술 반도 못했다 다음 날은 부지런한 빈첸의 식사 준비로 아침을 먹고 나섰다 식사 후 바로 하는 산행이라 몸이 무거워 천천히 올랐다 조금 과식한 베나르님이 힘이 든다며 뒤로 쳐지고 천재님 보조 맞춘다고 또 쳐지고... 암튼 2번의 휴식을 갖고 비로봉에 올라서니 풍경이 시원하다 귀가땐 충주호와 월악산공원을 거쳐 왔다 소백산으로 오르는 계단 소백산 마루금 산불감시소가가 보인다 소백산 마루금 소백산 정상 산불감시초소에서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