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3. 5. 11.
당진 면천읍성
면천읍성(沔川邑城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은 세종 21년(1439) 윤2월에 축성을 시작하여, 11월에 완료되었다 또한, 면천읍성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가장 활발하게 축조 논의가 이루어진 읍성으로 왜구에 약탈에 대한 방어와 면천의 행정적 중심지 기능을 담당해 왔던 그 가치가 매우 큰 기념물이다 조선 후기 읍성은 사실상 기능이 상실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제가 관아 자리에 면사무소를 건립하고, 객사를 공립보통학교로 사용하였다 이후에도 읍성의 돌로 각종 시설을 보수하거나, 저수지 건립에 사용하는 등 읍성의 수난은 계속되었다 면천읍성은 90년대 이후 풍락루와 서벽이 복원되면서 복원정비가 시작되었고, 2007년부터 본격적인 발굴과 정비가 시작, 오늘에 이르고 있다 면천향교(沔川鄕校) / 충청남도 기념물 제14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