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2020. 6. 20.
태안 솔향기길1코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태안 앞바다에 2007년 12월 7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조선과 삼성중공업 크레인 바지선이 태안 앞 바다에서 충돌하여 유조선에 구멍이 뚫려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차윤천선생은 기름 제거작업을 위해 위험한 비탈과 언덕에 길을 내어 간신히 바닷가로 접근하도록 험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후 오솔길을 3년 동안 달랑 곡괭이 하나 가지고 산을 깎고 다듬어 꾸지나무골과 만대를 연결하여 지금의 솔향기길 1코스(10.2km)를 완성하였다 또한 태안군에서 안전시설과 정자를 세우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솔향기길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제 명품 솔향기길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보답과 함께 휴식과 건강의 길로 탈바꿈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