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1. 11. 6.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전통가양주 빚기 및 홍보 · 체험 · 전통주 발굴 계승하는 문화시설로 전통주 관련 유물 전시 향음 주례를 재현하고 전통을 유지시키는 공간이다 수을관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수을관」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술의 고어로 쌀을 발효시킨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수(酥)자에 을(乙)자를 결합해서 지은 이름이다 수을의 고어는 수불로, 술을 빚어 놓으면 부글부글 끓으면서 열이 발생하는 현상을 보고 물 속에 불이 있다 하여 「수불」이라 하였을 것이다 결국 수-불이 수-블 〉수-울 〉수-을 〉 술로 불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밑술 제조 방법에 따른 분류 · 부재료에 따른 분류 산곡(쌀) · 이화곡(쌀) · 향온곡(밀) · 산곡(보리) · 산곡(밀) 이화곡은 이화주에 사용되는 미곡으로 배꽃이 필 때 누룩을 빚는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