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이야기 1
2010. 3. 1.
무주~영동
걷기여행 세째 날로 영동역에서 백홈하는 날이다 떠나기 전 전국에 비라고 예보한 게 틀려주길 바랬으나 새벽에 비까지 오니 앞이 잘 안보인다 무주, 영동간 거리가 27.9km인데 ... 1.9km 왔다 헌데 아직도 어둡다 압치고개 무주와 영동 경계다 압치고개를 넘어 안압재 앞에 있는 봉황저수진데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수상레저를 한다고 간판까지 걸어 놓았는데 주변은 지저분하다 길가엔 좋은 나무들이 많은 학산이다 포도와 감 형상이 있는 영동농업기술센터 호두, 사과, 배도 특산품이다 도착하니 1시다 무주에서 오면서 몇 군데 식당을 찾았지만 휴일 오전이여서인지 문을 닫았기에 영동까지 와서 갑돌갈비를 찾았다 젖은 옷과 추운 몸을 달려려고 양해를 구하고 수건과 젖은 것들을 난로불에 말렸다 우린 갑순갈비에 시원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