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이야기

학도암

학도암(學到庵)은 조선 인조 2년(1624) 무공화상이 불암산에 있던 옛 암자를 옮겨 창건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의 사정을 적은 기록이 없어 옛 암자라고 한 것이 어디에 있었으며 이름이 무엇인지 알수 없다

또한 사찰 뒤쪽 암벽의 마애관음보살좌상을 명성황후가 발원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이로 볼 때 1819년 무렵과 1870년 무렵에도 사찰은 법등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1875년에 이르러 벽운화상이 중창한 것으로 여겨진다

 

 

자연암벽에 선각(線刻)되어 있는 2기의 부도

청신녀월영영주지탑(淸信女月影靈珠之塔) · 환□당선사취근지탑(幻□堂禪師就根之塔)이다

청신녀월영영주지탑(淸信女月影靈珠之塔)은 가경이십사년기묘시월(嘉慶二十四年己卯十月)이라는

명문이 함께 기록되어 있어 1819년(순조 19)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환□당선사취근지탑(幻□堂禪師就根之塔)도 19세기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

학도암 바로 앞에 있다

*

1878년 벽운화상이 재창한 이전의 역사를 말해준다

 

 

 

 

학도암(學到庵)

조선 인조 2년(1624) 무공화상이 불암산에 있던 옛 암자를 옮겨 창건하였다

학이 날아와 놀만큼 빼어나게 아름다웠다는 의미다

오른쪽 바위가 마애관음보살좌상이 새겨진 바위다

 

 

 

 

학도암

큰 법당이 왼쪽에 있다

 

 

 

 

새로 짓는 법당

석대의 짜맞춤이 멋지다

 

 

 

 

마애관음보살좌상(서울시유형문화재 제124호)

명성황후의 염원에 의해 1872년 높이 22.7m · 폭 7m로 만들어졌다

조선 후기 뛰어난 마애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큰 마애관음보살상이다

 

 

 

 

삼성각

오른쪽 바위 밑에 약사전이 있다

 

 

 

 

약사전(藥師殿)

 

 

 

 

약사전 내부

바위 굴에 있다

 

 

 

 

삼성각(三聖閣)

 

 

 

 

삼성각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