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철의 종착역인 하인천에 내리면 우리나라 자장면의 원조 「공화춘」이 있는 중국인촌과 자유공원이 있고
바닷가 쪽으론 개방한지 얼마 안 된 월미산과 월미도공원이 있다
또 배를 타면 작약도와 팔미도 등대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로도 갈 수도 있다
인천역
철로 가운데에 「종점」 안내판이 있다
인천역
영종도국제공항 · 강화도 · 인천시내관광을 할 수 있는 시티버스가 옆에 있다
인천시내관광은 매시간 · 요금 1,500원인데 관광버스도 텅 비어 있는게 호젓한 테이트에 딱인 거 같다
월미모노레일
인천역 왼쪽에 월미산 외곽 바닷가를 끼고 도는 월미모노레일이 있다
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을 안한다
중화가 패루(中華街 牌樓)
인천역 앞에 있는 제1패루로 중국 웨이하이시가 기증한 세 개의 패루 중 하나다
「패루」는 마을 입구나 대로를 가로질러 세운 탑 모양의 중국식 전통 대문을 일컫는다
중국인촌으로 올라가면 중국 음식점은 물론 작은 마스코트나 인형 · 술 · 옷 등을 파는 중국상점들이 있다
공화춘
길 가운데 보이는 공화춘이 우리나라 자장면의 원조집이다
식사하려면 줄서 기다려야 한다
공화춘(共和春)
1908년 무렵 중국 산동지방의 장인이 참여하여 지은 중정형 중국식 건물로 처음에는 무역상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곳이었으나
중화요리가 대중적 인기를 얻으면서부터는 음식점 공간이 확대되어 대형 연회장을 갖춘 유명한 중국음식점으로 1980년대까지 그 명성을 날렸다
그후 짜장면박물관 터에서 이곳으로 이전해 재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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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관(淸館)
선창가 그림에서 빠질 수 없는 풍경이 주점과 색시집이다
섬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 때문에 주변 숙박업소는 늘 성업이었다
당시 가장 유명했던 집은 차이나타운의 황해여관이다. 지금의 청관자리다
한중원(韓中園)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마네킹이 서있는 한중원은 면적은 좁지만
중국 4대정원 중 졸정원(拙庭園)과 유원(留園)의 시설양식을 주제로 조성한 쉼터다
오래된 중국인 집
공자상
중국인 · 일본인 거리가 이 계단을 중심으로 나뉜다
복래춘(復來春)
공갈빵의 원조 · 중국 전통의 과자와 빵으로 유명하다
100년 전통의 중국과자집이다
공화춘 공화춘(共和春)
예전 간판이 아직 붙어 있다
점심은 복잡한 공화춘을 피해 계속 영업하기로는 제일 오래되었다는 풍미에서 자장면으로 했다
공화춘이 원조지만 재개업하였다
공화춘(共和春) 간판
새우젓골목
북성포구로 걷다보면 대한제분 앞에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건물들이 있다
이곳은 인천 앞바다에서 잡은 새우를 소금에 절여 보관하던 창고와 가게들이 있었던 곳이다
새우젓골목
골목에는 건어물가게도 있었으나 부두가 사라지면서 새우젓도 함께 떠나버리고
빈 창고와 가게는 인근 노동자와 도시 빈민들이 들어와 쪽방촌이 되었다
새우젓골목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건물들이 있다
동일아파트
새우젓골목 옆에는 인근 섬과 주안염전에서 들어온 소금이 있었다
소금은 가마니나 포대에 포장돼 전국 각지로 실려 나갔다
소금을 부리던 그 앞에 부두를 사람들은 한염부두라고 불렀다
소금공장이 떠나고 그 자리에 동일아파트가 들어섰다
인상륙작전 상륙지점(적색해안) 빗돌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3곳(적색 · 청색 · 녹색해안) 중 한 곳인 적색해안이다
북성포구 가는 길 안내판
적색해안 옆에 친절히 그려 놓았다
인상륙작전 상륙지점(적색해안)
원목이 쌓인 왼쪽이 선창산업 · 오른쪽은 대한제분이다
배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대한제분 담을 끼고 들어간다
선창산업 원목들이 보인다
북성포구
어망을 손질하시는 분들이 있다
북성포구 파시
배에선 쭈꾸미 · 새우 · 동어 등 싱싱한 어물들을 거래한다
북성포구 파시
북성포구 파시
북성포구 파시
북성포구 파시
북성포구 파시
북성포구 파시
북성포구 파시
북성포구 파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