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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도원역~하인천역

도원역에서 하인천역까지 걷기는 가볍게 걸을 때 자주 찾는 곳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인천의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도원역

1897년 3월 22일, 경인철도 기공식이 우각현(일명 쇠뿔고개)에서 거행되었는데

그곳이 지금의 도원역이다

*

시점이다

 

 

 

 

석정로

우각로에 있는 일명 「박태선 장로교」가 있는 곳으로 가다 만난 집인데

아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수리도 못하고 사는 것 같다

 

 

 

 

일명 신앙촌교회로 가는 길

조각 떨어진 벽들을 밝은 색상의 도료로 단장해 놓았다

 

 

 

 

봉로방 · 행복도서관 · 화장실

 

 

 

 

도예공방 자기랑 · 시온이발관

암튼 봉놋방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서니 있다

「우각로행복창작소」라 써있다

 

 

 

 

자기랑 옆 건물

떨어진 시멘트 벽에 레고를 붙여 놓았다

 

 

 

 

복숭아와 벌레 그리고 레고

 

 

 

 

나무가 있는 좁은 골목

이 골목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신앙촌교회 건물이 나온다

 

 

 

 

신앙촌 교회

지금은 창고로 사용하는 것 같다

 

 

 

 

우각로 문화마을

수업장소

영어연극→전도관

영어기타→행복도서관

목공예교실→전도관

도자기교실→자기랑 도예공방

창의력교실 →봉노방

미술교실→봉노방

*

 문에 붙어 있는 프린트한 A4용지에 있는 글이다

 

 

 

 

그림 나무

나무 짝궁이다

 

 

 

 

천도교 인천교구

일요일 늦은 예배를 드리는지 성가 소리가 들린다

 

 

 

 

인일목욕탕

 

 

 

 

철길 어울림 갤러리

우각로 문화마을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도원역 옆 터널 위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작품으로 그림과 행복을 가꾸는 이야기가 적혀있다

 

 

 

 

두 개의 문이 있는 집

 

 

 

 

금창에너지

 

 

 

 

헌 박스 운반차

 

 

 

 

왼쪽 건물 작은 창에서 아이가 내려다 보고 있다

가운데만 실제 창이다

 

 

 

 

마을사진관 다행 · 꽃 그늘 아래 바느질

 

 

 

 

다행사진관 옆에 붙어있는 갤러리

지날 때마다 들리는 곳인데 오늘은 전시가 없다

 

 

 

 

사진관 골목 옆에 있는 양복점

한때는 인천의 맞춤 옷 최강자(?)였다

 

 

 

 

이모네

라면과 주먹밥 그리고 영업한다고 붙여 놓았다

 

 

 

 

행운의 꽃길

 

 

 

 

넓은 길을 내려다 중단된 곳이다

 

 

 

 

사랑의 꽃길

 

 

 

 

개코막걸리

간판 왼쪽 냄비와 숫가락 젓가락이 놓인 테이블이 있다

어떤 곳인지 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이다

 

 

 

 

박의상실 · 동성한의원

 

 

 

 

스페이스 빔

인천양조장이였던 갤러리다

이곳도 지날 때마다 들리는 곳인데 이곳도 오늘 전시가 없다

 

 

 

 

배다리 헌책방거리

6 · 25 전쟁 직후 폐허가 된 거리에 이동식 리어카 책방이 모여들면서 형성되었다

1960년대 서울 청계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헌책방 거리였다

 

 

 

 

한미서점

 TV N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이다

 

 

 

 

고원사진관

 

 

 

 

아벨서점

1973년에 문을 연 배다리 헌책방 터줏대감이다

2층에 전시장이자 시 낭송 공간인 「아벨전시관」이 있다

 

 

 

 

대창서림

동인천 '대한서림' 다음으로 오래된 60년 역사의 집현전과 대창서림이다

배다리 쪽에서 봤다

 

 

 

 

길조여인숙 · 토시살숯불구이

40년 전통의 경원만두에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오늘도 문이 닫혀 있다

 

 

 

 

송림동 지하상가 공예거리

 

 

 

 

깜둥네 보신탕

한때 최고였는데 다른 곳으로 이사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수인그릇 도매점

예전 인천에서 혼수용 그릇을 사려면 이곳으로 왔다고 한다

 

 

 

 

중앙시장 노점

한때는 무척이나 북적이던 거리였다

 

 

 

 

용동 큰우물 / 인천광역시 민속자료 제2호

1883년 인천 개항 무렵 조성된 것으로 전해지는 지름 2.15m · 깊이 10m의 우물로

원래는 자연 연못으로 물맛이 좋고 수량이 풍부하여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 인천 시민의 식수로 사용되었으며

광복 후, 수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인천시민의 생활용수로 활용되었다

1967년 기와 지붕의 육각형 정자를 건립하였는데 현판은 인천 출신 서예가 동정 박세림이 썼다

1996년 6월 12일 인천광역시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영상가요주점 허구한 날

 

 

 

 

칼국수거리

이곳에서 칼만두로 점심을 했다

 

 

 

 

내리감리교회를 지나 삼치거리로 가는 뒷골목이다

 

 

 

 

삼치일번가

 

 

 

 

자유공원로

홍예문으로 오르는 길로 예전 점집이 많던 곳이다

 

 

 

 

현대철학작명원

홍예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오르는 길이다

 

 

 

 

맥아더 동상

자유공원의 상징이다

 

 

 

 

토끼

기상대는 문이 닫혀 있고 그 앞에 토끼 두 마리가 뛰어 다니고 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걸로 봐서 방금 집에서 뛰쳐나온 애완용 토끼인 것 같다

 

 

 

 

송월초등학교로 가는 삼거리다

 

 

 

 

북성포구 방향

 

 

 

 

이곳도 비닐로 지붕을 덮은 집이 있다

 

 

 

 

송월동 노인복지센터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차이나타운 아치

흐린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인천 의선당(仁川 義善堂)

1893년 이전에 세워진 중국 절로 총 3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당 왼쪽에 거주공간이 있으며

길가에 위치한 건물은 한때 중국무술도장으로도 사용했고 현재는 중국물품을 판매하는 상점이다

의선당은 의를 지키고 착하게 살도록 하는 교훈을 주는 곳으로

개항 후, 중국 산동성을 중심으로 새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건너 온  중국인들이 이국 땅에서 잘 적응하고 살도록 하기 위한

화교들의 교화 기관이 필요하였고, 단합하며 살아가는 화교들의 끈기와 생명력이 담겨 있는 곳이다

해방 이후, 점차 쇠퇴해지고 1970년대 화교사회의 위축과 함께 거의 폐쇄되었고 무당파 팔괘장 전수도장으로 80년대 운영되었다

이후 거의 문을 열지 못하다가 화교들의 모금과 중국정부의 지원으로 2006년 5월 대대적인 수리 후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정청에는 관음상(觀音像)을 중심으로 흙으로 만든 5개의 상이 모셔져 있다

섬세한 솜씨로 만들어진 토상(土像)은 청나라 말기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이다

 

 

 

 

짜장면박물관

공화춘에서 하인천역으로 내려가다 있다

 

 

 

 

월미은하레일

인천의 숙제다

 

 

 

 

하인천역 기관차 모갈1호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는 1897년 3월 22일 인천에서 착공하여 1899년 9월 18일 노량진~인천역 간(33.8km) 개통된 경인철도이다

도보로 12시간 걸리던 서울 · 인천 간을 1시간 30분으로 줄여 서울과 인천이 1일생활권으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6.5km · 소요시간 3시간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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