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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이야기 1

무주~영동

걷기여행 세째 날로 영동역에서 백홈하는 날이다

 

 

무주

떠나기 전 전국에 비라고 예보한 게 틀려주길 바랬으나

새벽에 비까지 오니 앞이 잘 안보인다

 

 

 

 

영동  26km 안내판

무주 · 영동간 거리가 27.9km인데 ... 1.9km 왔다

헌데 아직도 어둡다

 

 

 

 

압치고개

무주와 영동 경계석이 있다

 

 

 

 

봉황저수지

압치고개를 넘어 안압재 앞에 있는 저수지인데

수상스키 · 웨이크보드 등 수상레저를 한다고 간판까지 걸어 놓았는데 주변은 지저분하다

 

 

 

 

황산리 버스정류장

이동식을 커피와 함께 했다

 

 

 

 

학산

길가에 좋은 나무들이 많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포도와 감 형상이 있지만 호두 · 사과 · 배도 특산품이다

 

 

 

 

갑돌갈비

도착하니 1시다

무주에서 오면서 몇 군데 식당을 찾았지만

휴일 오전이여서인지 문을 닫았기에 영동까지 와서 갑돌갈비를 찾았다

젖은 옷과 추운 몸을 달려려고 양해를 구하고 수건과 젖은 것들을 난로불에 말렸다

우린 갑순갈비에 시원한 청풍을 함께했다

참고로 갑돌갈비는 고추장갈비 · 갑순갈비는 간장갈비다

 

 

 

 

모범음식점 갑돌갈비집

경험상 모범음식점이나 한옥 가정집에서 하는 음식점이 전통있고 맛 또한 좋다

 

 

 

 

주곡천

식사를 해도 3시간이 남아 갑돌갈비 사장님께 소개 받은 용두봉을 오르려 주곡천을 건넌다

 

 

 

 

읍청루(挹淸樓)

예전 황간현에 있던 이문루인 「황악루」를 1925년 군소재지인 영동읍으로 이전한 것을

1971년 당시 군수가 용두산 중간봉으로 다시 이전하였다

 

 

 

 

영동

무주에서 영동 들어오는 국도 주변이다

 

 

 

 

미선나무 빗돌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야생보호 식물이며 천연기념물로 보호하는 식물이다

미선나무 이름의 유래는 열매의 모양이 둥글고 납작하며 맨 위가 움푹 들어간 것이

마치 선녀가 들고 다니는 부채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자라는 곳이 산기슭의 돌 많은 곳이라서 열매가 떨어져도 잘 발아하지 않아

귀한 나무로 대접받고 있어 「충북의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충혼탑

6 · 25동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위해 봉안한 탑이다

이 탑으로 오르는 비탈 철조망 아래로 미선나무자생지가 있다

 

 

 

 

덕유산 · 가야산

벤치는 뒤로 돌려 산을 보고 앉아도 좋을 듯하다

 

 

 

 

그림자의 그림자 / 김영원 2006

조각품은 멀리서 봐야한다고 하더니 아주 가까이서 뚫어져라 보고 있다

 

 

 

 

영동역

오른쪽 동그란 탁상시계 모양의 흰 건물이다

 

 

 

 

영동군청

오른족 높은 흰 아파트 왼쪽으로 낮고 긴 건물이다

 

 

 

 

작은 가로수

공원 입구에 분재 수준의 작은 가로수가 있다

 

 

 

 

삼봉천

 

 

 

 

영동역

마침점이다

 

 

 

 

용두봉 정자

영동역 앞에서 봤다

 

 

 

 

영동역

시간이 남아 대합실에서 쏘시지에 막걸리를 한 잔했다

참고로 2박 3일간

도보 거리 94.5km · 경비로 198,380원

총 도보 거리 364.6km · 총경비 93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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