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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태백산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단」이 있어 민족의 혼이 깃든 산이라 일컬어지는 태백산은
주봉을 이루는 장군봉(1,567m)과 문수봉(1,517m)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군단으로 가는 길이다

 

 

 

 

태백산 정상의 장군단
하늘에 기원하던 곳이니 더위로 반바지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올랐다

 

 

 

 

태백산 천제단 멀리 보인다

 

 

 

 

태백산(1566.7m) 정상 빗돌
제일 가까운 코스로 올라야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예전엔 오르는 길도 더 험했을텐데 제사 지낼 때 꽤 힘들었겠다

 

 

 

 

태백산 천제단(天祭壇)

 

 

 

 

천제단(天祭壇)
삼국사기에 의하면 "태초에 하늘나라 하느님( 桓因 환인)의 아들인 환웅천왕(桓雄天皇)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神市) 를 열어 우리 민족의 터전을 잡았다
그로 인하여 우리 민족은 하느님의 아들이 내려온 산을 하늘로 통하는 길로 봤고 하늘로 오르는 사다리와 같은 곳으로 믿게 되었다
그래서 하느님의 아들 환웅천왕이 내려 온 그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지내는 풍습이 생기게 되었다 "
돌을 얹어 쌓은 성인데 계단을 올라 보니 제법 튼튼해 보인다

 

 

 

 

차를 가져간 관계로 뒤로 보이는 길로 원점산행했다
하산시 바나나 · 삶은 계란  ·  과자 국희 등으로 이동식을 했다
나비채집하는 50대 부부가 포충망을 들고 뛰어 다니고 있었다

 

 

 

 

태백능선
내려오면서 봤다

 

 

 

 

태백산 주목

 

 

 

 

황지(黃池) 빗돌

 

 

 

 

황지
원래는 황씨 집이였는데
스님께 시주 대신 똥 한바가지를 퍼준 노랑이라 그 집터가 밑으로 가라 앉고 물이 솟았다 한다
깊이를 알 수 없다고 안내판에 써있는 걸로 봐서 다이버들이 들어갈 수 없게 바위가 가로 막고 있는 듯하다
낙동강 발원지다

 

 

 

 

 

추전역
해발 855m 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역이다
이역에서 내리면 버스도 없고 걸어내려 갈려면...ㅡ.ㅡ;;

 

 

 

 

추전역 빗돌

 

 

 

 

추전역에 있는 열차다

 

 

 

 

그리고 두문동재 ·  금대봉등을 거쳐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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