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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강화산성

강화산성(사적 제132호)

고려가 대몽항쟁을 위해 고종 19년(1232)에 수도를 강화도로 옮기고 궁궐을 지을 때 함께 쌓은 성으로
내성 · 중성 ·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이중 내성이 지금의 「강화산성」이다
고려 원종 11년(1270) 개경으로 수도를 다시 옮기면서 몽골과 강화조약의 조건으로 성을 모두 헐었고
조선 전기에 내성이었던 강화성을 축소하여 다시 지었으나 1637년 병자호란 때 청군에 의해 파괴되었고
숙종 3년(1677)에 성을 보수하면서 모두 돌로 쌓고 넓혀 지었다
남문 안파루 · 북문 진송루 · 서문 첨화루 · 동문 망한루와 비밀통로인 암문 4개 · 수문 2개가 남아있다

 

 

강화행렬도
1849년 6월 헌종의 왕위를 계승하게 될 강화도령 변(조선 25대 철종)을 모시러 오는 행렬을 그린 역사기록화로
현재 조선미술박물관(평양)에 소장되어 있으며 강화도 전경을 세밀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작품이다
*
터미널에서 남문으로 가다보면 성곽 옆에 있다

 

 

 

 

강화산성
강화행렬도 옆이다

 

 

 

 

강화산성 느티나무

 

 

 

 

강도남문(江都南門)
강화산성의 남문 바깥쪽이다

 

 

 

 

강도남문(江都南門)
강화산성의 남문 현판이다
전 국무총리 김종필 글씨다

 

 

 

 

안파루(晏派樓)
강화산성 남문 안쪽이다
물결이 늦게 오는 성곽이라는 뜻이다
1711년 건립 · 1955년 폭우로 허물어져 1975년 복원하였다

 

 

 

 

안파루(晏派樓)
강화산성 남문 안쪽 현판이다
전 국무총리 김종필 글씨다

 

 

 

 

주작(朱雀)
남쪽 방위를 지키는 신령으로 여겨진 짐승으로 붉은 봉황으로 형상화하였다
안파루 홍예 안에 그려져 있다

 

 

 

 

강화유수 민진원 선정비(江華留守閔鎭遠善政碑)
민진원은 조선 후기의 척신으로 민유증의 아들이며, 민진후의 남동생 · 인현왕후의 작은오빠이다
1691년 과거 급제 후, 인현왕후의 폐출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1694년 갑술환국 이후 복귀하여, 사복시정 · 사헌부집의 등을 지냈고 노론에 참여하였다
이후 전라도관찰사 등을 거쳐 좌의정을 역임했다

 

 

 

 

강화산성
시계 방향으로 돌았다

 

 

 

 

정상 · 남산약수터 방향안내판

 

 

 

 

남산(221.75m) 정상
2010년 복원된 남장대가 보인다

 

 

 

 

남장대로 오르는 계단이다

 

 

 

 

남장대 / 사적 132호
1866년(고종 3년) 병인양요 때 허물어졌고 2010년 복원되었다

봉수대 터로 추정되는 곳이 옆에 있다

 

 

 

 

남장대 / 사적 132호
군사시설 관련 건물지가 앞에 있다

 

 

 

 

암문
남장대에서 내려오다 만났다

 

 

 

 

강화산성 서문으로 가는 길이다

 

 

 

 

강화읍

 

 

 

 

남산을 내려오면 성곽이 서문으로 이어진다

 

 

 

 

석수문 / 유형문화제 제30호
남산 정상 남장대가 보인다

 

 

 

 

첨화루(瞻華樓)
강화산성 서문으로, 1711년 유수 민진원이 건립했고, 현판 글씨도 그의 글씨다
첨화루는 아름다움을 본다는 뜻이고, 문루의 규모는 정면 3칸 · 측면 2칸 · 건평 14평이다
낡아 무너진 것을 1796년 유수 김이익이 중수 · 1966년 개축 · 1977년 복원되었다

 

 

 

 

백호(白虎)
방위신(方位神)인 사신은 좌청룡 · 우백호 · 전주작 · 후현무로 풍수지리에 적용되기도 했다
강화산성 서문인 첨화루 홍예 천장이다

 

 

 

 

연무당 옛터
조선시대 군사들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으로, 1876년 이곳에서 강화도조약이 체결되었다
지금은 첨화루 길 건너 왼쪽에 연무당 옛터 비만 있다

 

 

 

 

남산

남장대가 보인다

 

 

 

 

은화암(恩華庵)
첨화루 언덕 위에 있다

 

 

 

 

은화암(恩華庵) 종

 

 

 

 

은화암 아래 골목이다

 

 

 

 

강화정수장
골목 왼쪽 언덕 위에 있다

 

 

 

 

문화재 발굴 현장

정수장 앞 포장도로를 건너 언덕을 올랐다 내려오면 오른쪽 강화향교와 은수물약수터로 가는 길이다

강화여자고등학교가 아래에 있다

 

 

 

 

문화재 발굴 현장 맞은편이다

 

 

 

 

마루금으로 오르다 돌아 봤다

 

 

 

 

철 펜스

마루금을 따라 걷다 만났다

 

 

 

 

철펜스를 우회하니 초지가 나온다

 

 

 

 

군 벙커

다시 마루금으로 오르니 군 시설물이 있다

 

 

 

 

진송루(鎭松樓)
다시 마루금을 따라 잠시 걸으니 북문이 있다
성곽은 복원공사중이다

 

 

 

 

진송루(鎭松樓)
강화산성 북문으로 개축 당시 문루가 없었으나, 1783년 개축하면서 세웠다
1976년 복원된 북문이다

 

 

 

 

진송루(鎭松樓)
성곽 복원공사중이다

 

 

 

 

북장대 터로 오르는 길이다

 

 

 

 

북장대 터

이곳도 공사중이다

 

 

 

 

고려산
복원중인 북장대 터에서 봤다

 

 

 

 

북장대 / 화남 고재형

 

 

 

 

혈구산 · 고려산
복원중인 북장대 터에서 봤다

 

 

 

 

북장대 터

성곽을 걷다 돌아 봤다

 

 

 

 

복원중인 북산을 지난 곳이다

 

 

 

 

성곽

나물캐는 할머니가 있다

 

 

 

 

견자산 강화현충탑
왼쪽 산에 보이는 하얀 탑이다

 

 

 

 

문수산

 

 

 

 

강화읍

문수산이 멀리 보인다

 

 

 

 

느티나무
원불교당 앞에 있는 수령 600년된 나무다

 

 

 

 

강도동문(江都東門)
신미양요 때 소실되었고, 2003년 복원된 강화산성 동문이다
망한루는 한양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강도동문(江都東門) 현판

 

 

 

 

망한루​(望漢樓)
강화산성 동문 바깥쪽이다

 

 

 

 

망한루​(望漢樓) 현판

 

 

 

 

강화현충탑
한국전쟁으로 나라를 위해 전사한 1,033위의 강화 출신 군경 및 유격대원들의 위폐를 봉안하고
이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1953년 10월 건립, 1994년 6월 현 위치에 재건립되었다
*
도로를 따라 올라야 한다

 

 

 

 

현충탑이 있는 견자산에서 이 숲길로 내려가다
오른쪽 작은 언덕길을 따라 오르면 아래로 강화행렬도가 있는 성곽이 보인다
강화산성을 한 바퀴 돌았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9.4km, 소요시간 4시간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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