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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손성목 영화 라니오 TV박물관

1889년 에디슨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을 담고 볼 수 있는 오락문화의 대 혁신 영화역사가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영화 역사 이전의 환등기 · 사진기 · 유리슬라이드가 전시되어 있으며
최초의 영사기 「키네스코프」를 비롯한 다양한 필름 영사기와 카메라들이 전시되어 영화역사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에디슨과학박물관 · 참소리축음기박물관 · 손성목 영화 라니오 TV박물관
10시 개장 시간보다 일찍 왔다

 

 

손성목 영화 라니오 TV박물관

 

 

디스크 레코딩 머신 등이 전시되어 있다

 

 

라디오 · 레코드플레이어 · 녹음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안토니오니 감독의 Blow-up 포스터 등이 있다

 

 

프락시노코프(praxinoscope)
1876년 에밀 레이너드(Emile Reynaud)가 조에트로프를 발전시켜 발명한 영사 기구로
동심원 형태의 원기둥을 두고, 안쪽 동심원에는 거울을 두르고 바깥쪽 동심원에는 그림띠를 두른다
원기둥을 회전시키고 거울을 바라보면 거울에 반사된 그림띠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영화의 시작이다

 

 

Dickson Greeting(1891년 · 미국)
미국의 단편 무성영화이다
영화 개척자  윌리엄 K. L 딕슨 감독이 제작 ·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그가 모자를 자기 앞으로 지나쳐 다른 손으로 잡는 3초짜리 영상이다
이 영화는 1891년 5월 20일 뉴저지주 웨스트 오렌지에 있는
에디슨의 블랙 마리아 스튜디오의 포토그래픽빌딩에서 에디슨과 그의 키네토그라프를 사용하여 촬영되었다
이 영화의 첫 공개 발표회 중 하나인 전국여성클럽연맹의 시청자들을 위해 촬영되었다

 

 

1초 길이의 영화

 

 

에디슨 키네토스코프(1889년 · 미국)
1889년 에디슨이 발명한 세계 최초의 영사기다
1894년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 발명품은 미국 내에서는 특허를 받았으나
고안을 해낸 에디슨은 이 기계에 대한 국외 특허를 신청하지 않음으로서
유럽에 팔아버린 여러 대의 키네토스코프가 영화필름 영사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만드는 기초가 되는 공헌을 하였다

 

 

오래된 영사기
영화 필름만이 아니고 영사기의 불빛도 1초에 32번을 깜박인다고 한다

 

 

오래된 영사기로 보는 영화

 

 

듀폰트TV(1950년대 · 미국 듀몬트사)
세계 최초 35인치 컬러모니터가 달린 텔레비젼으로 우리나라에 6 · 25전쟁이 발발한 1950년에 만들어졌다
고가의 제품으로 주문 생산되었고 이 TV가 제작될 당시 롤스로이스 자동차 가격($3,500)과 같아 「롤스로이드 TV」라고 불리었다
손성목 관장님이 1986년 $3,500에 구입하였다

 

 

영사기 전시관

 

 

심플렉스 35미리 극장용 영사기(1933년 · 미국)
1930~40년대 주로 사용된 SIMPLEX 대표 모델로 RCA 음향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극장으로 내려가는 경사로
1900~1970년의 활동사진 영사기가 전시되어 있다

 

 

코닥 1985 포스터

 

 

스리스트립카메라(1930년 · 미국)
테크니컬러는 1916년 발명되었으며 필름 3장을 동시에 사용하여 최초로 천연색영화를 인화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1922년부터 1952년까지 헐리우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었으며 강렬한 색상으로도 유명하였다
특히 「오즈의 마법사」 · 「사랑은 비를 타고」 ·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와 같은 뮤지컬 애니매이션 등
주로 시각적 효과를 두드러지게 할 필요가 있는 장르와 장면들에 널리 사용되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테크니컬러 영화가 바로 1939년 제작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당시 매우 세련된 컬러 · 색채의 배합 그리고 절묘한 조명의 사용으로 최고의 화질의 영화를 선보이게 된다
허나 당시 이 영화를 촬영할 때 사용되었던 「Three Strip Camera」는 7대 밖에 없었고
구입이 아닌 임대 방식이라 1년 전에 선예약을 할 정도로 사용이 제한되었다
당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영화감독이었던 빅터 플레밍은 7대 모두를 요구하였지만 그럴 수는 없었고 3대를 이용해 영화를 찍게 된다
그 3대 중 1대는 화재로 인하여 이미 소실되었고 2대만이 남아 있다
그 중 1대는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에 보관 전시중이고 마지막 1대는 원래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보관되었던 것을
손성목 관장의 각고의 노력과 집념으로 어렵게 수집하여 이곳 박물관에서 만나 볼수 있다

 

 

MGM영화사 부회장 EJ Mannix이
1938년 11월 10일 George Cukor 감독에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 대본과 함께 보낸 편지이다
George Cukor는 감독직을 수락하여 영화촬영을 시작하였다

 

 

빅토리아 범선(1980년 · 영국)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더불어 세계 4대 해전 중의 하나가 1805년의 트라팔가해전이다
범선시대 최후의 해전 중 하나인 트라팔가 해전에서 영국은 프랑스해군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 전투의 승리로 영국은 19세기 내내 세계의 바다를 장악함으로써 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그 당시 영국의 넬슨제독은 매우 어려운 상황속에서 승리를 일궈냈으며 그 승리를 이끈 군함이 바로 빅토리아호이다
이 전시품은 그 군함의 모습을 25 : 1 사이즈로 축소해 놓은 작품으로서
본래 군함의 위풍당당함과 웅장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실제 모습을 방불케하는 섬세함까지 갖추어 축소모형 작품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시품이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 오드리 헵번

 

 

베이브 루스

 

 

카메라 전시장

 

 

뤼미에르형제
1894년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를 시작으로 영사기들이 등장했으며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현재와 같은 형식의 영화인 시네마토그래프를 공개하자 에디슨은 무성영화의 표준으로 확대 발전시켰다
*
파리에서 상영된 이들의 영화
뤼미에르 공장을 나서는 노동자들(La Sortie des ouvriers de l'usine Lumière · 1895)이 최초의 영화로 간주된다

 

 

사운드 오브 뮤직

 

 

찰리 채플린 무성영화

 

 

기념품점

 

 

손성목 관장
*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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