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는 면적 1.22㎢ · 해안선 길이 2.5km의 섬으로 대무의도와 함께 무의도(舞衣島)라 하였는데
옛날 어부들이 짙은 안개를 뚫고 근처를 지나다가 섬을 바라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한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300여 년 전 박동기씨가 딸 3명과 함께 들어와 섬을 개척한 후 기계유씨 청년을 데릴사위 삼으면서 유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조선 말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에 「떼무리」 · 1910년경 지형도에는 「췌무리」로 기록되어 있는데 떼무리는 「본 섬에서 떨어져 나가 생긴 섬」
또는 그저 대나무로 엮어 만든 「떼배」만하다고 하여 띄무 · 뙤무리 · 떼무리로 불렸거나
「데릴사위」 뜻을 포함하는 「췌(贅)」를 써 췌무리로 불렀을 것으로 추측한다
무의바다누리길 안내판
소무의인도교 앞에 있다
소무의인도교 · 소무의도
무의도 주차장이 시점이다
소무의인도교 준공 기념비
다리 시점에 있다
호룡곡산
아래 광명항에 샘꾸미마을이 있다
「샘꾸미」는 축구선수 김남일의 고향이고 작은 어머니가 아직 이곳서 장사를 하신다고 예전 방문했을 때 주민에게 들었다
소무의인도교에서 봤다
호룡곡산 · 광명항 · 샘꾸미마을
소무의인도교에서 봤다
해리도(해녀도)
소무의도 남쪽에 있는 섬이다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쉬었던 섬이라 하여 해녀섬으로 불린다
과거 연안부두 조성을 위한 채석장으로 이용되다 보존을 위해 금지된 후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소무의도선착장
해발 30m의 당산 아래 서쪽마을과 소무의항이 있다
예전 소무의도선착장
소무의항 방파제가 없다
(2011. 12. 17 사진)
서쪽마을
소무의도선착장 왼쪽 당산(30m) · 오른쪽 안산(74m) 안부인 모예재에 동쪽마을로 넘어가는 길이 있다
백송
예전엔 없던 나무다
무의바다누리길 안내판
소무의도 정상인 안산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해녀도(해리도)
소무의도 남쪽에 있는 섬으로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쉬었던 섬이라 하여 해녀섬으로 불린다
하도정
소무의도에서 제일 높은 안산(74m) 정상에 있는 정자다
해녀도(해리도)
하도정 아래에서 봤다
멀리 「영흥화력발전소」의 굴뚝이 보인다
해녀도(해리도)
안내판 너머로 보인다
팔미도
1903년 6월 1일, 우리나라 최초로 불을 밝힌 등대가 있다
명사의 해변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아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족 · 지인들과 함께 휴양을 즐겼던 곳으로
과거 우기 때는 죽은 사람들이 자주 떠밀려왔던 슬픈 장소이기도 하다"라고 명사의 해변 안내판에 써있다
명사의 해변 상
산주 정명주 명사의 해변 매점
산주 정명주 명사의 해변 매점
예전 영업을 하던 때의 매점이다
(2016. 04. 23 사진)
산주 정명주의 명사의 해변 매점 안내판
명사의 해변에서 동쪽마을로 가는 길이다
해리도
계단에 올라가 봤다
몽여 안내판
몽여는 밀물로 보이지 않는다
고기섬횟집
섬이야기박물관이 있는 동쪽마을 몽여해변길이다
언두꾸미
주목망(과거 어업방식)인 언둘그물을 매던 곳으로 조수 흐름을 이용하여 갯벌에 참나무를 세우고 그물을 쳐서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소무의도는 언둘그물을 매는 적지로 과거 150 칸을 설치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언둘꾸미가 변해 언두꾸미가 되었다
언두꾸미 부두
동쪽마을
섬이야기박물관 있는 몽여해변길이다
생선 말리기
농어
무의도 해양청소년수련관
예전엔 운동장에 족구장이 있었다
동쪽마을
고갯마루에 있는 무의교회 앞에서 봤다
소무의도 복지회관
무의교회 앞쪽에 있다
무의교회
모예재
동쪽마을에 사는 어머니를 서쪽마을에 살던 효성 지극한 아들이 항시 문안을 드리기 위해 고개를 넘어 다녔다고 해서 불린 이름이다
고미가(古美家)
TV 「불타는 청춘」 촬영장소다
TV 「불타는 청춘」 촬영 포스터
고미가에 붙어 있다
고향슈퍼
TV 「런닝맨」 촬영장소다
떼무리카페
모예재에서 바닷가로 내려오면 있다
「불타는 청춘」 포스터
떼무리카페에 붙어 있다
호룡곡산 마루금
소무의항에서 봤다
소무의항
소무이도 수산건어물직판장도 보인다
소무의항
소무의인도교를 넘어오며 돌아 봤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3.2km, 소요시간 1시간 2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