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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설봉산

설봉산(394m)은 《동국여지승람》에 "설봉산은 부(府)의 서쪽 5리 되는 곳에 있는데 진산이다"라는 기록이 있으며

일명 부아악산(負兒岳山)이라 부르기도 하는 영산(靈山)이다

산중에는 영월암과 삼국시대에 백제 · 고구려 · 신라가 각축전을 벌이던 축성 등 문화유적이 많다

 

 

이래탑(利來塔)

이천의 미래를 뜻하는 탑으로 본체의 모습은 세 가지로 풀이된다

이천의 주산물인 쌀알을 바탕으로 도자기의 곡선미와 이천(利川)의 이름을 지어준 고려태조 왕건의 투구를 상징한다

 

 

 

 

설봉공원

설봉산 등산로  들머리는 오른쪽 길이나 먼저 설봉호와 인사하고 올랐다

 

 

 

 

설봉호

이천8경 중 제2경으로 면적 99㎢ · 수심 99m · 둘레 1.05km에 달해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운동과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호수 주변에는 설봉국제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하마비 · 설봉서원 유허비

 

 

 

 

설봉호

들머리에서 잠시 올라서 봤다

 

 

 

 

벚꽃이 반기는 숲길 들머리다

 

 

 

 

호암약수 · 칼바위 방향안내판

 

 

 

 

호암약수

사진을 만들려 하니 반갑게 손을 흔들어 준다

초등학교 동창이란다

 

 

 

 

설봉산성(사적 제423호)

칼바위를 중심으로 약 3만 평에 달하는 지대가 옛 산성터로 한성백제시대 때인 4C 후반 축조된 보기 드문 석성이다

이천8경 중 제4경이다

 

 

 

 

칼바위

 

 

 

 

성화봉(聖火峯)

봉화대가 오른쪽 바위 뒤에 있다

 

 

 

 

사직단(社稷壇)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때에 전국의 명산에서 국가적으로 제(祭)를 받드는 관습이 있었으며

이러한 제사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에서 시행되었고 주로 국가 또는 지방에서 주관하였다

이곳 팔각제단은 그간의 발굴 출토된 각종 유물로 보아 4세기 백제를 비롯하여 삼국이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천시에서는 매년 가을 설봉문화제 행사기간 중 사직제를 거행함으로서 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있다

 

 

 

 

새천년의 탑

삼국통일의 성지였던 이곳 설봉산성에서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1월 1일 해돋는 시각에

2000년대는 이천의 시대를 열고자 이 탑을 세운다

 

 

 

 

남장대지(南將臺址)

설봉산성에서 제일 높고 산성 전체가 내려다 보여 군사 지휘가 편리한 곳이다

지금 이곳에는 초석 15기가 노출되어 있다

 

 

 

 

남장대지(南將臺址)

남장대의 규모는 정면 5칸 · 측면 2칸으로 동서 14.3m · 남북 5.7m로 추정된다

발굴조사시 기간 · 담장 · 온돌 등의 시설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건물은 누각 형태로 사방이 트였을 것으로 추측되며

축조 연대는 통일신라 말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설봉산성

산성 전체 둘레는 1,079m로 삼국시대 성중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성이다

 

 

 

 

소나무와 진달래꽃길이다

 

 

 

 

영월암을 거쳐 이천8경 중 제3경인 삼형제바위로 가는 길이다

 

 

 

 

청춘불패 / 이외수

 

 

 

 

영월암(映月庵)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고려시대 전기에 조성된 높이 9.6m의  마애여래입상이 있다

수령 약 600년의 은행나무는 나옹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자란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

 

 

 

 

이천 영월암 마애여래입상(보물 제822호)

자연 암석을 다듬어 머리와 두 손만 앝게 부조하였고 옷 주름 등은 선각으로 처리했다

이 마애상은 지정 당시 명칭이 마애여래입상으로 되었으나, 머리가 민머리인 점과 옷의 형식으로 보아 나한상이나 조사상으로 확인되었다

 

 

 

 

삼형제바위

이천8경 중 제3경인 삼형제바위 뒷면이다

 

 

 

 

설봉호 · 효양산

삼형제바위에서 봤다

 

 

 

 

삼형제 바위

설봉산 중턱에 있는 바위로 효성이 지극한 삼형제의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가난한 집에 늙은 어머지와 우애, 효성이 지극한 삼형제가 살았는데

어느 날 설봉산으로 나무를 하러간 세 아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아들을 찾으러 산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 줄 모르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들은 어머니가 없자 산으로 갔고 온 산을 헤매고 있을 때

어디선가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수십길 낭떠러지 아래 어머니가 호랑이에게 쫓기고 있는 것이었다

이를 발견한 삼형제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똑같이 절벽을 뛰어내렸는데 그 순간 삼형제가 세 덩어리의 바위로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

이천 8경 중 제3경이다

 

 

 

 

별꽃

삼형제바위 밑에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삼형제바위에서 마루금으로 오르니 부학봉 바로 옆이다

정상으로 가기 위해선 오른쪽 마루금으로 갔다 되돌아와야 한다

 

 

 

 

설봉산 정상석(394m)

 

 

 

 

이천시

정상에서 봤다

 

 

 

 

부학봉(浮鶴峰)

학처럼 날개를 펴고서 이천을 굽어 보는 모습 같다고 붙어졌다

 

 

 

 

부학루(浮鶴樓)

이 누정(樓亭)은 부학루 또는 도원정(陶苑亭)이라 한다

부학루는 설봉산이 학처럼 날갤르 펴고서 이천시민을 굽어보는 모습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고

도원정은 2001년 8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이

이 산자락에서 펼쳐지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이천시

부학루에서 이동식을 하며 봤다

 

 

 

 

청운봉(靑雲峯)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가닝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 에디슨

 

 

 

 

백운봉(白雲峯)

 

 

 

 

오백년송

백운봉 바로 앞에 있다

 

 

 

 

화두재 365계단

화두재는 과거 마장면에서 이천읍내로 통과하던 고개로서 설화에 의하면 중국사신이 효양산(부발읍 소재)에 금송아지를 찾기 위해 오던 중

마장면 오천리에 와서 어느 노인에게 앞으로 갈 길을 물으니 노인 왈

오천역(5,000驛)을 지나 화두(火頭)재 고개를 넘어 이천읍(2,000邑)을 거쳐 억억다리(億億橋)를 건너서 구만리 뜰(90,000里뜰)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하자

그 사신은 너무 멀게 느껴져 되돌아 갔다는 전설이 깃든 고개이며 그 노인은 바로 효양산을 지키는 산신령이었다고 한다

 

 

 

 

화두재고개

도드람산 · 이섭봉 · 설봉호 방향안내판

 

 

 

 

이섭봉(利涉峯)

이곳 주민 아주머니 세 분이 설봉산이 어떠냐고 묻는다

산세가 아지자기하고 아름다우며 문화유적도 많아 지루하지 않아 좋다 하였더니

안좋다고 했으면 다신 못오게 할텐데 자주 오란다

 

 

 

 

이천시

이섭봉에서 봤다

 

 

 

 

이섭봉에서 학소정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연인바위 안내판

 

 

 

 

연인바위

왜 연인바위로 이름 붙여졌을까?

 

 

 

 

왜 연인바위일까?

바위를 한 바퀴 돌아봐도 모르겠다

 

 

 

 

석목원

연인바위에서 내려오다 왼쪽 설봉호 방향이다

 

 

 

 

설봉호수 · 행정타운 방향안내판

왼쪽 설봉호수로 내려간다

 

 

 

 

설봉산안내도

설봉산 날머리에 있다 

 

 

 

 

설봉호

조각작품 등을 보며 한 바퀴 돌다 제2쉼터에서 이동식을 했다

 

 

 

 

힐링스테이션 설봉역

 

 

 

 

벽화마을

꽃보다 아름답고 돈보다 좋은 것은 내 옆의 당신이라오

 

 

 

 

마천공원

이천은 삼한 중 마한의 영토였으며 삼국 초에는 백제의 영토가 된다

그러나 고구려 장수왕(475)의 남하정책에 의거 고구려에 속해 남천현(南川縣)이 된다

고려시대에 다시 이천으로 개명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남천은 현재의 복하천일 것이다)

 

 

 

 

이천터미널

우선 표를 매입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안흥지로 간다

 

 

 

 

안흥지 선정비군

 

 

 

 

이천애향가 빗돌

 

 

 

 

안흥지

안흥지는 안흥방죽이라 불러오고 있는데 이는 방축(防築)이 순화되어 불려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연못의 전형적인 방지(方池)

즉 네모진 연못을 만들고 그 물로 구만리뜰 논에 물을 대어 천하제일의 미질을 자랑하던 자채쌀 주산지를 만들었으니

고려 · 조선시대 조정대신들이 방죽 앞 자채논 갖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였다 한다

 

 

 

 

안흥지 분수

 

 

 

 

애련정(愛蓮亭 이천시 향토유적 제15호)

이천읍지에 의하면 객사 남쪽에 정자가 언제 창건되었는지 모르나 세종 10년(1428)에 중건하고, 세조 12년(1456) 이천부사가 다시 중건하였으며

정자 옆 습지에 안흥지를 파서 그 한가운데 연꽃을 심고  영의정 신숙주에게 애련정이란 명칭을 얻게되었다 한다

이천9경 중 제7경이다

 

 

 

 

이천터미널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2.5km, 소요시간 6시간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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