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 용화사(龍華寺)는 은밤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6지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다
목천 용화사 빗돌
석조여래입상 2구와 석탑이 있는 용화사 입구다
종무소 · 대웅전 · 대적광전 ·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주변은 아직 공사중이다
대웅전(大雄殿)
대웅전(大雄殿)
2구의 입상이 앞에 있다
용화사 석조여래입상(龍華寺 石造如來立像)
머리없는 불상
석조여래입상 앞에 머리 부분이 없어 다른 돌로 올려놓은 작은 불상이 있다
머리 부분이 없어 안타까워서일까 꽃 한 송이가 놓여있다
용화사 석조여래입상(龍華寺 石造如來立像 유형문화재 제58호 · 지정일 1976. 1. 8)
통일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여래입상이다
여래상이란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께서 깨달아 부처가 된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불상의 조각이 매우 유려하고 크기가 4m에 이르는 대형으로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정수리는 둥굴고 높다
양쪽 귀가 크며 코도 오똑하고 눈은 가늘게 표현하였던 것을 후대에 다시 손질한 것 같다
입은 다물고 작은 편이나 웃음을 머금고 있다
법의는 양쪽 아래에서 가슴을 드러내면서 무릎 아래까지 U자형으로 늘어져 있다
불상 주위에는 옛날에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주춧돌이 여러 개 있다
이로 미루어 예전에 호각 내지 선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불(彌勒佛)
석조여래입상 옆에 미륵불로 보이는 입상으로 8각의 연화대좌로 상대석은 두 겹의 양련을 올리고 중대석과 하대석을 8각 받침이다
불신과 불두는 한 불상이 아니고 통견의 법의를 걸치고 어깨에서 직선형으로 조식되어 있으며 손을 가슴 부분에 올린 형태이다
불상의 받침도 같은 시기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용화사 석조여래입상(龍華寺 石造如來立像 유형문화재 제58호 · 지정일 1976. 1. 8) · 미륵불(彌勒佛)
석조여래입상은 오른손의 인상(印相)은 손바닥을 정면으로 하여 손가락이 위로 향한 시무외인(施無畏人)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중생의 두려움을 제거해 준다는 의미이고
왼손의 인상은 손바닥을 정면으로 하여 손가락이 아래로 향한 여원인(與願印)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중생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해준다는 의미다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 미륵불
두 구의 입상 모두 받침을 새로 만들은 것 같다
또 석조여래입상불상 주위에는 옛날에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주춧돌이 있다
대적광전(大寂光殿)
두 구의 입상 뒤로 보인다
대적광전(大寂光殿)
대적광전
용화사 삼층석탑
기단과 1층 몸돌은 없어져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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