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11. 11. 12.
삼성산
지난 9월 외사산(外四山)의 하나인 관악산(631m)을 종주할 때 나도... 하며 쳐다보던 삼성산(455m)은 관악산과 서울 남측에 방벽을 이루는 산으로 원효대사가 의상 · 윤필과 삼막사를 짓고 수도하였다 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관악역 2번 출구 시점이다 삼성천 삼성산 · 관악산이 보인다 중초사지 당간지주 / 보물 제4호 · 중초사지 삼층석탑 / 보물 제5호 중초사지 당간지주(中初寺址 幢竿支柱) / 보물 제4호 보력 2년(826) 병오년 8월 초엿새 신축일에 중초사 동쪽 승악(僧岳 관악산)의 돌 하나가 둘로 갈라져 이를 얻었다 같은 달 28일 두 무리가 일을 시작하여 9월 1일 이곳에 이르렀으며, 이듬해 정미년(827) 2월 30일 모두 마쳤다 높이 약 3.8m이며 명문이 새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