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2. 6. 6.
김흥경 묘역 · 예산 용궁리 백송
김흥경(金興卿) 묘역 · 예산 용궁리 백송(白松 · 천연기념물 제106호) 중국 북부지방이 원산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송은 우리나라에 몇 그루 밖에 없는 희귀한 수종이다 이 백송은 추사 선생이 25세 때, 자제군관(子弟軍官) 자격으로 생부 김노경(金魯敬)을 따라 청나라 연경(지금의 북경)에 다녀오면서 가지고 온 씨를 고조부 김흥경(金興慶)의 묘소에 심은 것이다 김흥경(金興卿) 묘역 · 예산 용궁리 백송(白松) / 천연기념물 제106호 김흥경(金興卿) 묘역 조선후기 이조판서 · 우의정 ·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추사 김정희의 고조부이고 아들 김한신이 영조의 딸 화순옹주의 부마가 되어 영조와 사돈간이 된다 또 조선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의 친정아버지인 오흥부원군 김한구에게는 7촌 아저씨가 된다 김흥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