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이야기 2
2012. 8. 1.
부산 오륙도~사상구 괘법동
우리 땅을 제일 길게 걷자면 남해 · 서해의 분기점인 땅끝마을과 고성통일전망대를 잇는 국토종주다 그와 대칭되는 남해 · 동해의 분기점인 오륙도와 서해 최북단 강화도 평화전망대를 걷기로 했다 오륙도와 강화도의 인연을 이어주는 걷기다 부산역 KTX로 도착한 부산역에서 27번 버스를 타고 오륙도로 향했다 오륙도 27번버스 종점인 오륙도 SK뷰아파트 후문에서 오륙도로 향하는 동안 국토종주로 가슴 설레였다 오륙도 밀물과 썰물의 현상에 따라 동쪽에서 보면 6개 · 서쪽에선 5개로 보인다 하여 오륙도라 한다 동해 · 남해 분기점 안내판 해파랑길 · 이기대 해안산책로 시점이자 마침점인 오륙도 해안가에 있다 이곳을 이번 국토종주의 시점으로 잡고 안내판 중앙에 GPS를 놓고 시작 버튼을 눌렀다 해파랑길 떠오르는 해와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