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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광화문촛불집회(6차)

지난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자신의 진퇴문제를 국회로 넘기자

새누리당은 진퇴문제를 우리에게 넘겼는데 탄핵은 하지 말자고 하고 

청와대와 박근혜는 이젠 할 일 다했다는 듯  손놓고 《촛불 민심》이 누그러질지길 기대하는 것 같다

 

 

시청역

시점이다

 

 

 

 

시청광장을 둘러보고 광화문광장으로 간다

 

 

 

 

시위용품 중 '닭쳐 담화'가 눈에 띈다

암튼 집회가 거듭될수록 시위용품들도 발전한다

 

 

 

 

LED · 하야초 · 야광봉

 

 

 

 

이카로스의 감옥

이 책을 모르고 박근혜 정권 3년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악의 축 · 불행의 뿌리

친일파 매국노 다카기 마사오

청계천 소라광장 앞이다

 

 

 

 

청계천광장을 지나 광화문광장이다

많은 사람으로 벌써 걷기가 어렵다

 

 

 

 

포승줄에 묶인 박근혜 흉상

지난 3차 담화 다음 날 세웠다

 

 

 

 

현 시국을 풍자하는 소리마당이다

후렴부는 국민들이 노래한다

 

 

 

 

캘리그라퍼 이석인

원하는 문구를 무료로 써준다

 

 

 

 

광화문 캠핑촌 31호 〈오늘의 대사〉 제3제국의 공포와 참상 / 브레히트

누구나 자기 자리에서 투쟁해야 한다

이 말은 우리 모두의 좌우명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임무는 아주 어렵다

하지만 억압하는 사람들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키는 일은 여태까지 있었던 그 어느 것보다도 더 위대한 것이다

사명이다

그러기 전까지의 삶은 가치가 없다

인류의 해방을 위해 투쟁할 때만 삶은 가치가 있다

우리가 이점을 유념하지 않는다면 전 인류가 야만의 상태로 가라앉고 말 것이다!

 

 

 

 

삼성 · 현대 · 롯데 등 재벌들의 인터뷰가 옆에서 진행 중이다

 

 

 

 

박근혜 구속

성탄 선물이다

 

 

 

 

광화문 무대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뒤로 청와대도 보인다

 

 

 

 

광화문광장

벌써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고 차로 변으론 차벽이 설치되어 있다

 

 

 

 

차벽은 위헌

광화문촛불집회 행진을 허용한 청와대 100m 앞까지 가보기로 했다

 

 

 

 

죄수복을 입고 포승줄에 묶인 박근혜

수인번호는 세월호의 날짜와 의혹의 7시간이다

 

 

 

 

국정은 순실에게 · 퇴진은 국회에 맡겨?

 

 

 

 

민주주의 독립군 부부

 

 

 

 

근혜 언니 어서와요, 순실이 옆방으로

법원에서 허가한 청와대 100m 앞은 차벽으로 막혀 있다

 

 

 

 

주인(국민)이 방 빼란다

구호와 함성을 한 30분 지르고 자리를 양보했다

 

 

 

 

나팔부대 행진

 

 

 

 

찢겨진 이문열

조선일보에 촛불집회를 비하한 칼럼 때문이 아닐까?

 

 

 

 

경복궁사거리에서 본 청와대 방향으로 경찰의 펼침막 뒤로 청와대가 보인다

 

 

 

 

 · 쥐덫(근혜 · 명박)을 매달고 간다

 

 

 

 

탄핵부결 걱정말라 · 결과 뒤엔 국민있다 · 반대의원 손봐준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으니 국민의 뜻을 따르라는 말이다

 

 

 

 

망치부인

웃으며 '망치' 해준다

 

 

 

 

우리의 소원은 박근혜 탄핵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들고 있는 팻말

사진 한 장 찍어도 돼냐고 물으니 손팻말을 자신의 얼굴 옆으로 끌어 올린다

자신감이 보인다

 

 

 

 

수녀님들의 행진

 

 

 

 

그네가 부릅니다 뽕 맞은 것처럼~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의 풍자다

 

 

 

 

스스로 꺼져라

 

 

 

 

광화문사거리

청와대 앞으로 가는 인파다

 

 

 

 

정치판 잔머리 그만...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정당과 의원들에게 국민은 큰 일을 맡긴다

광화문광장이다

 

 

 

 

퇴진을 기다리는 여심

 

 

 

 

강아지도 박근혜 방 빼란다

 

 

 

 

촛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촛불가족

가족이 깔개와 담요까지 준비하고 나왔다

밤이되면 기온이 낮아 추운데 누가 이렇게 만든건지?

 

 

 

 

광화문사거리(세종대로사거리) 전광판 앞이다

 

 

 

 

광화문사거리에서 종각 방향 전광판 앞이다

 

 

 

 

도로 변 촛불

서로의 손을 잡고 광화문광장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에게서 환희가 보인다

 

 

 

 

종각역 근처 도로 턱에 있는 촛불

누군가 귀가하면서 붙여놓고 간 것 같다

 

 

 

 

세종대로

종각역에서 시청광장으로 가다 봤다

 

 

 

 

시청 옆 세종대로 전광판 앞이다

 

 

 

 

시청 시계가 6시 30분을 가르킨다

촛불집회가 진행 중이고 이번엔 세월호 7시간을 새기고자 7시에 1분간 소등이란다

 

 

 

 

시청역

집에 오려고 전철역 계단에 들어서니 촛불집회에 참가하려는 사람들로 계단을 오를 수 없을 정도다

*

주최측 참가 인원은 모두를 계산하고, 경찰 집회인원 추산은 최고로 많이 운집한 시간의 집계다

오늘도 난 경찰 집회인원 추산에 빠졌다

*

하지만 국민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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