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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성남누리길 6구간(청계산길)

이번 토요일도 일이 있어 성남누리길 6구간 청계산길을 일요일에 걸었다

누리길 6구간은 하오고개부터 옛골등산로 입구까지로 안내서에 길이 8.5km · 소요시간 4시간 30분으로 나와 있다

 

 

청계 환승 정류장

시점이다

 

 

 

 

하오고개로 가기 위해 서울외곽순환도로 토끼굴을 지난다

판교나 성남 방향 버스를 환승하거나 타기 위해 이용하는 터널이니 물길에 덮개를 덮고 벽도 단장했으면 좋겠다

 

 

 

 

하오고개로 오르는 도로로

예전 인천 · 안양 방면에서 성남갈 때 이용하는 도로였는데 지금은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다

 

 

 

 

하오고개 등산육교

응달산 · 청계산을 연결하는 육교로 5구간 마침점이었다

 

 

 

 

성남누비길 6구간 아치

하오고개 등산육교에서 성남방향 약 100m 쯤에 있다

 

 

 

 

성남누비길 6구간 청계산길 안내글 · 코스지도

 

 

 

 

수리산 · 의왕시 · 안양시

아치를 지나 마루금으로 올라 봤다

 

 

 

 

의왕대간 안내판

5구간부터 따라온 의왕대간이다

 

 

 

 

국사봉 20분 방향안내판

원터마을에서 오르면 만나는 삼거리다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돌탑

안부를 지나 비탈을 잠시 오르니 있다

 

 

 

 

국사봉(國思峰 540m) 정상 빗돌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세워지자 청계산에 은거하던 고려의 충신 조윤이 멸망한 나라를 생각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말레이곰 안내판

2010년 서울동물원을 탈출한 말레이곰 꼬마가 탈출 열흘만에 포획된 곳이다

열흘간의 기록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이수봉(545m) 정상 빗돌

조선 연산군 때의 유학자인 정여창 선생이 스승 김종직과 벗 김굉필이 연루된 무오사화의 변고를 예견하고

한 때 이 산에 은거하며 생명의 위기를 두 번이나 넘겼다 하여, 후학인 정구 선생이 이수봉이라 명명하였다

 

 

 

 

이수봉

헬기장 뒤로 보인다

 

 

 

 

석기봉

석기봉 · 동자샘약수터 갈림길 쉼터다

 

 

 

 

석기봉을 지나 만경봉 갈림길로 왼쪽 마루금이고 오른쪽이 우회길이다

 

 

 

 

청계산 망경대

여말선초(麗末鮮初)의 문신인 송산 조윤(1351~1425)선생이 나라가 망하자

두류산(지금의 지리산)으로 들어가 이름을 견(狷)으로 고치고 자도 종견(從犬)이라 하였다

조선 개국 초 이 태조가 공의 절개를 찬양하고 재능을 아껴서 호조전서에 명하였으나

청계산에 은거하며 건너편 상봉인 망경대에 자주 올라 송도를 바라보며 슬퍼하다가 마왕굴 샘물로 갈증을 풀었다고 한다

본래 상봉에 오르면 만경(萬景)이 전개된다는데서 유래한 이름이었으나

그곳에 자주 올라 개경을 바라보았다고 하여 세인들이 망경대(望京臺)라 부르게 되고, 세간에는 망경대의 노래도 유행되었다고 한다

 

 

 

 

우면산 방향

망경대 옆 봉에서 봤다

 

 

 

 

수리산 · 관악산

서울대공원이 관악산 앞쪽에 있다

 

 

 

 

수리산

 

 

 

 

백운산 · 광교산

수리산 왼쪽이다

 

 

 

 

석기봉 · 불곡산

백운산 왼쪽이다

 

 

 

 

태화산

불곡산 왼쪽이다

 

 

 

 

이동식을 하는 빅터

햇살도 따스하고 바람도 없어 모처럼 정상에서 이동식을 했다

 

 

 

 

롯데월드타워

만경대를 우회하여 만경대 북쪽 봉에서 봤다

 

 

 

 

청계산 혈읍재(血泣)

조선 영남 사림의 거유(巨儒) 일두 정여창 선생이 성리학적 이상국가 건설이 좌절되자

은거지인 금정수터를 가려고 이 고개를 넘나들면서 통분해서 울었는데

그 피울움 소리가 산 멀리까지 들렸다 하여 후학인 정구가 혈읍재라 명명하였다

 

 

 

 

청계산 매봉 전망대

 

 

 

 

청계산 매봉(582.5m) 정상 빗돌

 

 

 

 

청계산 매바위(578m) 빗돌

 

 

 

 

백마산 · 태화산

매바위에서 봤다

 

 

 

 

충혼비(忠魂碑)

1982년 6월 1일 공군수송기(C-123)는 짙은 안개로 방향을 잃고 추락했다

사망한 53인(특전교육단 교관 5명 · 교육생 44명 · 공군부대원 4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돌문바위

돌문바위를 통과해 돌면 청계산의 정기가 몸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헬기장

낮은 나무 기둥 안에 삼각점이 있다

안내문을 보니 전국에 일정한 간격으로 16,000여 점이 설치되어 있단다

 

 

 

 

원터골(청계산입구역) · 청계골 방향안내판

 

 

 

 

청계산은 예로부터 유난히 나무가 빽빽하고 짐승이 많아 왕의 사냥터로 유명했다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청계골 갈림길이다

 

 

 

 

다시 숲을 지난다

 

 

 

 

성남누비길 6구간 아치

 

 

 

 

옛골버스정류장

마침점이다

 

 

 

 

성남누비길 6구간 안내도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0.9km, 소요시간 6시간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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