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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서울둘레길8코스(8-5코스)

서울둘레길 8-5코스는 북한산둘레길 20구간부터 18구간까지는 북한산둘레길을 이용하고 마침점인 전철 도봉산역까진 도로로 걸어가면 된다

그럼 수락산 · 불암산부터 시작해 용마산 · 아차산, 고덕산 · 일자산, 대모산 · 우면산, 관악산, 안양천, 봉산 · 앵봉산, 북한산을 도는 서울둘레길이 완성된다

 

 

북한산둘레길1구간 시점 · 20구간 마침점 안내판

이곳에서 북한산둘레길 20구간 왕실묘역길을 역으로 걷는다

 

 

 

 

북한산둘레길 20구간 왕실묘역 구간 안내판

바닥에 그려진 둘레길 녹색선을 따라 삼양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있다

 

 

 

 

북한산

삼양로에서 방학로로 계단을 올라가 봤다

 

 

 

 

북한산둘레길 안내판

 

 

 

 

방학동고개

강북구 · 도봉구 경계다

 

 

 

 

북한산둘레길 20구간 왕실묘역 구간 아치

빨간 스탬프게시대가 옆에 있다. 방학동고개 오른쪽이다

 

 

 

 

아치를 지나 나무 계단을 오른다

 

 

 

 

우이암

나무계단을 올라 잠시 걸으면 둘레길 왼쪽에 쉼터가 있다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북한산둘레길 20구간 왕실묘역길 아치

 

 

 

 

연산군 묘 재실

조선왕릉 재실은 왕릉을 지키고 관리하는 사람인 영(종5품)과 참봉(종9품)이 근무하는 곳이며

제향 시에는 제관들이 머물면서 제향을 준비하는 곳으로 안향청 · 제기고 · 행랑채 등이 있다

연산군 묘 재실은 본채와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산군의 제향일은 매년 4월 2일(양력)에 행해진다

 

 

 

 

방학동 은행나무(서울시 지정보호수 제1호)

높이 24m · 둘레 9.6m · 나이 830년 · 지정일 1968년 2월 26일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다

 

 

 

 

연산군 묘

조선왕조 제10대 임금이었던 연산군과 왕비 거창군부인 신씨의 묘다

 

 

 

 

연산군 묘역

맨 윗쪽 왼쪽부터 연산군 · 거창군 신씨 묘

중간이 태종의 후궁이었던 의정궁주 조씨 묘

아랫쪽이 연산군의 사위 구문경 · 연산군의 딸 묘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 · 부군 양효공 안맹담의 묘

연산군 묘에서 도로로 나오면 길 건너에 있다

 

 

 

 

모현재(慕賢齋)

사천목씨 사당인데 지날 때마다 문이 닫혀있었는데, 열려 있어 들어갔다

 

 

 

 

북한산둘레길 19구간인 방학동길 아치

 

 

 

 

쌍둥이전망대

아치를 지나 마루금으로 오르면 있다

 

 

 

 

 북한산 마루금

쌍둥이전망대에서 봤다

 

 

 

 

왼쪽 제2롯데월드타워부터 오른쪽 남산 서울N타워까지다

 

 

 

 

수락산 · 불암산

 

 

 

 

북한산 · 도봉산

우이암 · 병풍바위 · 주봉 · 뜀바위 · 신선대 · 자운봉 · 만장봉 · 선인봉 · 포대능선 · 다락능선

 

 

 

 

자운봉(紫雲峰 · 740.2m) · 만장봉(萬丈峰) · 선인봉(仙人峰)

선인봉은 신선이 도를 닦는 바위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만장봉은 높디높은 산봉우리란 뜻으로 도봉산 북동쪽에 닭벼슬처럼 날카로운 형상을 한 기암이다

자운봉은 높은 산봉에 붉은 빛의 아름다운 구름이 걸린다는 의미로 자운(紫雲)은 불가에서 상서로운 기운을 뜻한다

 

 

 

 

고귀한 자연

전망대 난간에 붙어있는 글이다

 

 

 

 

쌍둥이전망대에서 내려오다 갈림길에서 왼쪽 길이다

 

 

 

 

북한산둘레길 19구간 방학동길 아치

 

 

 

 

잠시 도로를 따라 걷다 다시 북한산둘레길 18구간 도봉옛길 아치로 든다

 

 

 

 

조선국 증영의정 진주유공휘양 신도비(朝鮮國 贈 領議政 晋州柳公諱壤 神道碑)

 

 

 

 

증 영의정 진주유공휘양문집시비(贈 領議政 晋州柳公諱壤文集詩碑)

 

 

 

 

나무데크길을 지난다

 

 

 

 

도봉사 대웅전

대도무문수(大道無門樹) 안에 있다

신도비에서 무수골을 지나 산행 갈림길에서 우측 길로 내려오면 있다

 

 

 

 

대웅전 안에 큰 목탁이 있다

목탁은 깨우침이다

 

 

 

 

대웅전 · 극락정사

 

 

 

 

청신녀황법성행송덕비(淸信女黃法性行頌德碑)

 

 

 

 

대웅전 옆에 있는 탑

 

 

 

 

이근일련쌍림수(二根一聯雙林樹)

 

 

 

 

음양수(陰陽水)

 

 

 

 

도봉산 능원사 일주문

황금단청이 눈에 들어온다. 도봉사에서 잠시 내려오면 있다

 

 

 

 

능원사 용화전

대부분 사찰이 석가불을 주존불로 모시는데 미래불인 미륵불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다

 

 

 

 

철웅당

도봉산이 뒤에 있다

 

 

 

 

나무

 

 

 

 

도봉산 봉우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산에 절이 많은 이유

첫째 크고 작은 전쟁으로 평지 절은 훼손되었으나 산지는 보존되었고

둘째 신라 말부터 유행한 선종의 영향으로 조용한 산으로 들어왔고

셋째 조선시대 숭불 억제정책으로 탄압을 피해 산으로 숨어들었다

 

 

 

 

벚나무

꽃비 내릴 때 선녀가 옷을 벗는 것처럼 아름답다 해서 이름 붙였다

그 밖에 메타세콰이어 · 오리나무 등을 읽으며 천천히 내려왔다

 

 

 

 

북한산국립공원 빗돌

도봉산 들머리 도봉탐방지원센터 앞쪽으로 북한산둘레길은 왼쪽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올라야 한다

서울둘레길8코스는 이곳에서 도로로 도봉산역으로 내려가면 된다

 

 

 

 

THE NORTH FACE 박영석

 

 

 

 

서울둘레길 바닥 안내

다시 바닥 안내를 따라 내려간다

 

 

 

 

만남의 광장

 

 

 

 

유희경 · 이매창의 시비

17세기 초 도봉의 산수를 사랑해서 도봉서원 인근에 임장(林莊)을 지어 기거하다 여생을 마친

당대의 문장가 촌은 유희경(村隱 劉希慶 · 1545~1636)과 부안 태생 이매창(李梅窓 · 1573년 ~ 1610년)이 주고 받은 사랑의 노래를 새긴 것이다

왼쪽은 촌은의 〈매창을 생각하며〉 · 오른쪽엔 매창에 〈이화우 흩뿌릴 제〉가 써있다

글을 읽으니 찌든 때가 벗겨지는 듯하다

 

 

 

 

다시 등산용품거리와 술집거리를 지난다

남녀노소 술을 치며 웃고 떠드는 소리가 유난히 크고 유쾌하게 들린다

오늘도 막걸리 한잔 해야겠다

 

 

 

 

서울창포원 · 수락산

서울둘레길을 마감하며 도봉산역 2번출구에서 봤다

지난 9월 12일부터 걸은 서울둘레길을 마감한다

*

완전은 신의 것이요, 인간은 불완전한 것이다

채움이 있으면 비움이 있고, 떠남이 있기에 머묾이 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8.2km, 소요시간 3시간 5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