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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종주이야기

한국차박물관

차의 주산지 보성에 위치한 한국차박물관은

1층 차 문화관 · 2층 차 역사관 · 3층 차 생활관 · 5층 전망대 등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차박물관

 

 

 

 

차나무의 종류와 구조

1층 차 문화관은 차의 이해 · 보성차 · 차와 건강 · 세계의 차 · 음다 문화와 차에 대한 전시 내용과 전시실에 대한 VR을 함께 볼 수 있다

 

 

 

 

차나무

산다과 동백나무속에 속하는 사철 잎이 푸른 다년생 종자식물이다

 

 

 

 

차나무 생육 환경

우리나라 최북단 차나무 야생지는 전북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봉화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임해사 터다

 

 

 

 

차나무 재배 과정

4월 · 6월 · 8월이 첫 물차 · 두 물차 · 세 물차 수확기다

 

 

 

 

차의 분류

분류 체계는 크게 기본 차류와 재가공 차류로 나뉘는데

기본 차류는 모양 · 발효 정도 · 채엽 시기 · 제다 방법으로 구분하고

재가공 차류는 기본 차류를 다시 한 번 가공해 본래 특징에 변화를 준 차다

 

 

 

 

덖음차와 찐차의 설명

덖음차는 찻잎에 들어 있는 산화효소를 파괴하기 위해 솥에 찻잎을 넣고

열을 가해 덖고 식혀서 비비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수분을 제거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차다

찐차는 증기로 찐 후 열풍으로 말린 차다

 

 

 

 

보성차 생산 과정 및 규모 · 보성차 품질 관리

 

 

 

 

보성의 토양 · 기후 · 지형

 

 

 

 

우주로 간 보성차

2008년 4월 8일 우주로 발사된 우주선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보성녹차가 선정되었다

 

 

 

 

차의 다양한 모양

 

 

 

 

차의 색

제다 가공 중 폴리페놀 산화 정도에 의한 발효 정도의 여부와 발효 방법에 의한 분류법이다

발효 정도에 따라 불발효차인 녹차(0~10%) · 약발효차인 백차(5~15%) · 경발효차인 황차(10~15%) · 부분 발효차인 청차(20~70%)

그리고 강 발효차인 홍차(85%이상) · 후 발효차인 흑차(80~98%)로 분류된다

 

 

 

 

차의 향

차를 우린 후 수증기와 함께 휘발되어지는 냄새다

 

 

 

 

차의 맛

차에는 수많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맛에 관여하는 것은 침출액 중에 녹아 나오는 기용성 성분이다

차의 오미에는 고미(苦味) · 삽미(澁味) · 산미(酸味) · 염미(鹽味) · 감미(甘味)의 다섯 가지 맛이 있다

 

 

 

 

나라별 차의 생산과 소비

 

 

 

 

차잎 따기

잎 선별하기 · 덖음 · 포장 등을 하는 모형들이 옆에 있다

 

 

 

 

2층 차 역사관

도입부 · 고려시대 · 조선시대 · 근 · 현대로 전시되어 있다

 

 

 

 

삼국시대 차 문화 연표

삼국은 4~5세기에 걸쳐 불교를 수용하였기 때문에 당시 사찰에서는 중국 불교의 유입과 함께 자체적으로 차문화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고려시대 차 문화 연표

차문화의 중심 계층은 왕실과 승려 · 문인들이었다

궁중에서는 중요한 의식이 있을 때마다 차를 마시는 진다의식이 행해졌으며

궁중연회나 의식이 있을 때 차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다방이라는 전문기관이 있었다

 

 

 

 

조선시대 차 문화 연표

조선시대 차 문화는 일반적으로 불교와 더불어 쇠퇴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조선왕실에서는 다례가 그대로 행해졌고 문인들의 음다 풍습도 이어졌다

조선 후기 19세기에는 차 문화 부흥기를 맞는데 중심 인물로는 혜장 · 초의 · 범해 등 승려와 정약용 · 김정희 등 사대부들이었다

 

 

 

 

근현대 차 문화 연표

일본의 강점과 함께 일본인들은 국내에서 차밭을 매입하여 경영하기 시작했고

일본의 정신이 담겨있는 다도가 확산되면서 다원 면적 증가와 재배 기술 등의 발전을 가져왔다

 

 

 

 

시대별 대표적 차인

가락국 수로왕 허황옥과 혼인예물로 차를 가져옴 (48)

신라 문무왕 가락국의 제사를 차로 지낼 것을 명함 (661 삼국유사)

신라 김대림 지리산에 차 종자 심음 (828 삼국사기)

고려 성종 손수 차를 갈아 공덕제를 준비함

이자헌 · 김극기 · 이인로 · 이규보 · 나옹화상 · 이색 · 정몽주 등 다시를 다수 남김

신숙주 일본의 음다 풍습을 기록함 (해동제국기)

허준 동의보감 목부 고다(苦茶) 속의 차의 기록

정약용 다신계절목(茶信契節目 1818) · 걸명소(乞茗蔬) 등

추사 김정희 다시 다수 · 세한도 (1844)

초의선사 다신전 (1830) · 동다송(1837)

금명 보정 다송자(茶松子) · 다시 80여 편

 

 

 

 

차꽃의 상징

 

 

 

 

고려시대 차 유물

송나라 휘종이 고려에 국신사를 보낼 때 수행한 서긍은 그의 저서 '고려도경'에 고려의 차문화를 기록하고 있다

고려 사람들은 차 마시기를 즐겨하고 다구를 잘 만든다고 하였다고 하였는데 이는 고려의 차문화 수준이 중국에 뒤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청자완 / 고려

 

 

 

 

청자상감국화문잔 · 잔받침 / 고려

 

 

 

 

청자음각파도문화형잔 / 고려

 

 

 

 

청자상감국화문잔 / 고려

 

 

 

 

분청사기인화상감국화문접시 · 분청사기인화상감국화문발 · 분청사기상감연당초문발 / 조선

 

 

 

 

백자상감연화문발 · 백자상감초화문발 · 분청사기인화상감국접문발 / 조선

 

 

 

 

물 따르개 / 근현대

 

 

 

 

법정스님의 차 도구

 

 

 

 

조선 막사발 / 문경요 천한봉 사기장 작품

 

 

 

 

차사발 / 백산 김정옥 사기장 작품

 

 

 

 

백분청 다기 / 예다원 중앙회 고예정회장 애장 다구

 

 

 

 

근현대 한국 다도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

명원의 차 어록 · 연보 그리고 다도관 등이 설명되어 있다

 

 

 

 

동다송 29송  학정 이돈흥

차를 딸 때는 때맞춤의 묘(妙)를 다하고 물은 진수를 얻으며

물(水體)와 차(茶神)이 서로 어울려(相和) 건전함과 신령함이 함께하니 이에 이르러 다도를 다했다 하리니

 

 

 

 

제1회 보성덤벙분청 찻그릇 공모대전 금상작

 

 

 

 

3층 차생활관

한국 차 생활관 · 세계 차 문화실 · 차 영상 홍보관 · 차 품평실 등이 있다

이곳은 차를 마실수 있는 곳이다

 

 

 

 

대만차잔

일본 · 중국 차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동다송 · 다신정

1997년 초의선사의 날 제정을 기념하여 김리언과 함께 만든 영인본이다

차에 관한 문헌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차 문화실

 

 

 

 

세계 차 문화실 · 중국실

중국의 다예란 차와 관련한 예술적 기교와 공예로 중국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다

차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중국에서는 약 3,000~3,500년 전부터 차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차는 신농이 처음 차를 발견했을 때 생으로 씹어먹었다고 한다

옆엔 일본과 유럽의 다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