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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야기

등산화

미스 잠발란(ZAMBERLAN)과 이별했다

2009년부터 창갈이를 두 번씩이나 하며 5년 넘게 국토종주 · 서해안걷기 등을 할 때 묵묵히 지탱해주었는데

이젠 창만 갈아서 될 상황이 아니어서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미스 잠발란을 고향인 자연으로 보내지만 기억하고픈 마음에 사진을 만들었다

 

 

미스 잠발란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여름철에 애용하던 잠발란 양

그간 수고 많았다

 

 

 

 

미스 잠발란과 인수 인계를 마친 킨(KEEN)양

앞으로 잘지내자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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