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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설악 신선봉

'술맛 아는 친구'

가끔 밤하늘을 보며 생각하던 글귀가 떠오른다

 

 

설악시외버스영업소

모처럼 시외버스로 친구를 만나러 왔다

 

 

 

 

혼자 천천히 걸어간다 했건만

마중나온 친구 스쿠터로 들어왔다

 

 

 

 

설악산

친구 집 뒤로 보인다

 

 

 

 

스쿠터에서 내리니 해가 앞산에 걸려 있다

 

 

 

 

술자리를 마련하다 보니 해는 넘어갔다

 

 

 

 

해가 넘어가서야 고기를 굽는다

 

 

 

 

고기를 먹으며 본 하늘이다

 

 

 

 

환한 달빛에서도 별빛이 선명하다

 

 

 

 

고기와 막걸리 소화를 위해

백밴드와 색스폰 불어 불어~~ㅎㅎ

 

 

 

 

토마토와 고추에 아침 인사하기

 

 

 

 

신선봉 900m 안내판

아침식사 후 커피를 마시고 신선봉을 오른다

 

 

 

 

선선봉 들머리엔 칡꽃이 한창이다

 

 

 

 

들머리로 오르다 돌아봤다

 

 

 

 

신선봉 600m 방향안내판

들머리 솔밭을 오르니 있다

 

 

 

 

잠시 오르니 영지버섯이 있다

 

 

 

 

봉미산 마루금

신선봉 마루금을 타자 오른쪽으로 보인다

 

 

 

 

봉미산 마루금

 

 

 

 

북한강

마루금 정상에 오르니 물길이 보인다

 

 

 

 

북한강 · 홍천강

다시 조금 왼쪽을 보니 두 개의 물줄기가 보인다

왼쪽 남이섬 방향 북한강과 오른쪽 홍천강의 합수지점이다

 

 

 

 

신선봉

옛날 신선들이 장기와 바둑을 두고 놀던 곳이란 전설처럼 장기판을 만들어 놓았다

 

 

 

 

정상에 있는 방향안내판

날머리는 사룡리 방향으로 잡았다

 

 

 

 

신선봉(381m) 정상석

 

 

 

 

북한강 · 홍천강 합수지점

삼각산과 경쟁에서 진 울업산 신선봉 안내판 너머로 보인다

 

 

 

 

신촌리 방향안내판

 

 

 

 

호명산 호명호수

 

 

 

 

곡달산(627.9m)

설악면 전경이다 

 

 

 

 

하산길에 바위가 간혹 보인다

 

 

 

 

보납산(432.5m)

1599년부터 2년 가량 가평군수를 역임한 명필 '석봉'이

아끼던 벼루와 보물을 묻어 둔 산이라 하여 '보납산'이란 설이 있다

또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石峯)이라 호를 '석봉'이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

미원천이 청평호로 드는 지점이다

 

 

 

 

신선봉(울업산) 등산안내도

다시 친구 집으로 간다

 

 

 

 

살구

점심으로 냉콩국수를 먹고 친구완 동네 어귀에서 작별하고 걸어 나간다

 

 

 

 

신선촌 입구를 지난다

 

 

 

 

선촌1리 경로당

 

 

 

 

청심빌리지로 가는 길이다

 

 

 

 

홍천 · 청평 갈림길

 

 

 

 

자유수호순국지사위령탑(自由守護殉國志士慰靈塔)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가 역전된 북한군이 후퇴하면서 많은 양민을 학살하였는데

신천2리 학살 현장인 「울업고개」에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웠다

 

 

 

 

설악도서관

 

 

 

 

곡달산(627.9m)

공사중인 한양교에서 봤다 

 

 

 

 

미원성당

 

 

 

 

설악버스정류장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4.9km, 소요시간 2시간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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