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 프랑스 외방선교회 파스키에 신부님에 의해 예산 간양골에서 시작하여
5년 뒤, 에밀 드비즈(파리외방선교회)신부님에 의해 지금 이 자리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120년 역사를 지닌 공세리성지 · 성당(충청남도 지정문화재 144호로)은
근대 고딕식 조적조 종교 건물로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수려한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명성답게 이미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알려져 있다
느티나무 보호수
공세리성지 · 성당 입구에 있다
나무 나이 21m · 나무 둘레 3.9m · 나무 나이 250~300년 · 지정일자 1982년 11월 10일
예수성심상
성가정상
성모마리아상
공세리성당 · 팽나무 보호수
나무 높이 24m · 나무 둘레 6m · 나무 나이 350년 · 지정일자 1982년 11월 10일
팽나무 보호수
공세리성당 문지기 나무로 불린다
공세리성당
성당을 세우신 드비즈 신부님은 이곳에서 많은 일을 하셨는데
특이할 업적 중 하나는 우리에게 '이명래 고약'으로 알려진 고약의 원 개발자였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약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주었는데
그 비법을 당시 드비즈 신부님을 도와주었던 이명래(요한)에게 전수하여 전국으로 보급되었기에
공세리성당은 이명래 고약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다
십자가의 길
느티나무 보호수
공세곶창지(貢稅串倉址)로 잘 알려진 이곳은 조선 성종 9년(1478)에 세곡 해운창을 설치 운영하다가
중종 18년(1523) 80칸의 창고를 짓고 충청 · 전라 · 경상도의 3도로부터 거둔 세곡을 이곳에 집합하여
조운선 15척으로 황해 500리 물길을 이용 서울로 운반한 항구이기도 했다
그 후 인조 9년(1631) 경 당시 세곡 상 · 하역하는 사람들의 휴식처로 활용하기 위하여
성곽 옆에 많은 나무를 심었는데 이 나무는 그 중 하나이며
영조 38년(1762) 해운창 폐지에 따라 이곳 조창도 폐지되었다
이 나무는 고종 31년(1894)에 현 성전 건립 당시 성곽으로부터 3m 아래인 현 위치로 옮겨졌다
*
나무 높이 31m · 나무 둘레 5.5m · 나무 나이 380년 · 지정일자 1982년 11월 1일
박물관 · 베네딕도관(사무실)
공세리성지 · 성당 박물관
베네딕도관
신부님 집무실 · 사무실 · 성물판매소가 있다
순교자묘지 · 순교자 현양비
1801년 신유박해 때부터 1873년 병인박해가 끝날 때까지
단지 천주(하느님)를 믿고 공경한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으신 공세리 지역의 순교자들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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