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현 선생 묘(崔益鉉 先生 墓 · 충청남도 기념물)
조선 후기 학자이며 의병을 일으켜 일본의 침략에 맞섰던 면암 최익현(1833~1906 음력)의 무덤이다
최익현은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본관은 경주 · 호는 면암이다
23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지냈다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하고 서원을 철폐하자 이를 비판하는 상소를 올리고
일본과의 수호통상을 반대하다 제주도와 흑산도에서 6여 년간 유배생활을 하였다
1879년 유배가 끝난 후에는 고향에 머물다 1900년 충청도 정산에서 제자를 길렀고
1906년 조선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전라도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의병을 이끌고 남원으로 진격하던 중 순창에서 체포되어
일본 대마도로 압송된 후에도 끝까지 항거하다 1906년 11월에 숨을 거두었다
최익현이 순국한 후 묏자리를 바로 구하지 못해 1907년 4월에서야 노성(현 논산시 노성면)에 장사를 지냈고
1909년 11월에 아들 최영조와 여러 문인들이 힘을 합쳐 지금의 자리로 이장하였다
무덤 입구에는 최익현의 뜻을 기리는 《춘추대의비(春秋大義碑)》가 세워져 있다
최익현 선생 묘 안내판
예당호에서 광시면으로 가는 길이다
홍살문
최익현의 뜻을 기리는 춘추대의비(春秋大義碑)가 보인다
면암 최익현 춘추대의비(勉庵 崔益鉉 春秋大義碑)
3개의 단 위에 있다
면암 최익현 춘추대의비(勉庵 崔益鉉 春秋大義碑)
면암 최익현 춘추대의비(勉庵 崔益鉉 春秋大義碑)
이선근 찬 · 김기승 서(李瑄根 撰 · 金基昇 書)이다
예산 최익현 선생 재실(禮山 崔益鉉 先生 齋室) / 충청도 문화유산자료
1909년 논산에 있던 면암 선생의 묘소를 이곳으로 이장할 때 민가를 매입하여 재실로 사용하였다
전통가옥을 재실로 변환하여 사용하고 있는 예가 많지 않으며
건축구조와 양식적인 측면에서 조선 후기의 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건물의 배치는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배치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ㄱ」자형의 안채와 「ㅡ」자형의 사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하여 「ㄷ」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예산 최익현 선생 재실(禮山 崔益鉉 先生 齋室) / 충청도 문화유산자료
사랑채가 앞에 있다
예산 최익현 선생 재실 안채
뒷편에 있는 「ㄱ」자형의 안채이다
최익현 선생 묘(崔益鉉 先生 墓) / 충청남도 기념물
재실 옆으로 보인다
최익현 선생 묘(崔益鉉 先生 墓) / 충청남도 기념물
높은 단 위에 있다
최익현 선생 묘(崔益鉉 先生 墓) / 충청남도 기념물
상석 · 향로석 · 묘표 · 망주석 2기가 있다
최익현 선생 묘(崔益鉉 先生 墓) / 충청남도 기념물
최익현 선생 묘(崔益鉉 先生 墓) / 충청남도 기념물
최익현 선생 묘(崔益鉉 先生 墓) / 충청남도 기념물
최익현 선생 묘표(崔益鉉 先生 墓表)
면암 최 선생 익현지묘(勉庵 崔先生益鉉之墓)
정부인 청주한씨부좌(貞夫人 淸州韓氏祔左)
상석 · 향로석
망주석
묘소 왼편 것이다
망주석
묘소 오른편 것이다
최익현 선생 묘(崔益鉉 先生 墓) / 충청남도 기념물
예산 최익현 선생 재실(禮山 崔益鉉 先生 齋室) / 충청도 문화유산자료
건물의 배치는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배치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ㄱ」자형의 안채와 「ㅡ」자형의 사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하여 「ㄷ」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봉산
최익현 묘소 앞이다
산성 떡방앗간
산성삼거리에 있다
*
천북굴단지로 가는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