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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오산역~마등산~무봉산~진위천유원지

비가 내린들 또 바람이 분들 어떻습니까?
하지만 그늘 없는 한강을 따라 걷기 보다는 보고픈 사람도 볼겸

산들팀과 마등산과 무봉산을 가기로 했다

 

 

오산역 1번출구
조석구 시비가 시점인 오산역 앞에  있다
*
오산역에서 / 조석구 作
떠나간 사람들을 태우고 가버린
우리들의 기차는

아직도 돌아올 줄 모르는데
푸르른 고독의 빈 술잔에 옛사랑이 그립다

 

 

 

 

오산역

계성제지 굴뚝이 옆에 있다

 

 

 

 

동부대로
오산시청으로 가는 길이다

 

 

 

 

마등산 들머리

경부고속도로 터널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 농로를 따라간다

 

 

 

 

농로 오른쪽 숲이다

 

 

 

 

오산시내가 보이는 작은 빈터

서로를 소개하기 위해 동그렇게 모였을 때 작은 모터싸이클이 지나갔다

 

 

 

 

키 큰 소나무숲

강한 햇빛도 차단해준다

 

 

 

 

마등산 제5봉
나무에 쌓는 돌무더기는 나무에 해롭지만 산에서 가끔 본다

 

 

 

 

마등산 등산 안내도

 

 

 

 

제4봉 · 제5봉 · 그린약수터 방향안내판

 

 

 

 

절골약수터 · 제4봉 방향안내판

 

 

 

 

남부 도보여행코스 안내도

 

 

 

 

제3봉 · 지리봉 방향안내판

 

 

 

 

지리봉(제3봉)
지리산 삼도봉처럼 용인 · 오산 · 평택시의 삼시봉(三市峰)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무봉산
가운데 제일 높은 봉이다
광은기도원이 오른쪽에 희미하게 보인다

 

 

 

 

운동시설 쉼터

 

 

 

 

마등산 · 무봉산 둘레길
높낮이 수십 미터를 오르내리는 편한 숲길이다

 

 

 

 

햇살이 따가운 날씨지만 숲이 좋아 그늘로 걸을 수 있다

 

 

 

 

앵두나무

산고개 넘어 작은 마을 담장 넘어 열린 앵두 몇 알을 입에 넣어본다

 

 

 

 

산 고개를 넘는다

 

 

 

 

다시 산으로 올라 광은기도원을 지난다

 

 

 

 

넓은 빈터 벚나무 그늘에서 식사를 한다
시원한 막걸리도 한 잔한다
식사 후 버찌도 몇 개 따먹어 보니 아직 시다

 

 

 

 

식사 후 단체사진
네팔 국립공원에 근무하신다는 분이 그곳으로 관광오시라 말씀하시니
이내 새로운 두 분께 산들 명함 건네지고...
잘하면 산들카페 국제 카페된다

 

 

 

 

마루금을 걷는다

 

 

 

 

지리봉에서 볼 때 민둥산으로 보였던 산이다

 

 

 

 

가슴 트이는 풀밭이다

 

 

 

 

숲길에서 트인 풀밭으로 나오면 가끔 벗고 뛰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풀밭길을 다 내려오니 선두가 기다린다
휴식이다

 

 

 

 

경부고속도로

산 밑으로 내려오니 고속도로 옆이

 

 

 

 

경부고속도로 옆길을 잠시 따라간다

 

 

 

 

고속도로를 토끼굴로 지난다

 

 

 

 

무봉산교차로 안내판

 

 

 

 

폐차장
교차로에서 언덕을 오르면 있다

 

 

 

 

뱀딸기밭

공장 지대가 끝나고 다시 숲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무봉산 들머리 언덕을 올라 잠시 휴식이다

 

 

 

 

이야기를 나누며 걸을 수 있는 넓은 숲길이다

 

 

 

 

청소년수련원으로 가는 길이다

 

 

 

 

당집
다시 언덕을 오르고 내려가니 빗자루 두 자루가 서 있는 깨끗한 당집이 있다

 

 

 

 

진위천
당집 바로 밑에서 봤다

 

 

 

 

오솔길을 줄맞춰 걷는다

 

 

 

 

폐가

산에서 나오니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진위이발관

진위면 봉남리 밤나무 많은 산 밑에 있다

 

 

 

 

진위현청 터(현 진위면사무소)
1919년 3 · 1 독립만세운동을 했던 자리다
전철역으로 가는 버스가 옆에 있다

 

 

 

 

아리랑할인마트

진위면사무소 앞 가게에서 뒷풀이용 고기와 마실 음료를 사는 동안 휴식중인데
전부 뭔가를 빨고 있다

 

 

 

 

조금 가까이 들어가 본다

 

 

 

 

진위천 유원지
우리들의 뒷풀이 장소다

 

 

 

 

징검여울

진위천을 잠시 건너가 본다

 

 

 

 

진위천을 건너가 보니 걷기 길이 있다

 

 

 

 

인디언

 

 

 

 

경수산
징검여울을 건너며 봤다

 

 

 

 

진위천

나무 그늘 밑이 우리들의 뒷풀이 자리다

 

 

 

 

드디어 연기가 피어 오르고...

 

 

 

 

조금 가까이 들어가 본다

 

 

 

 

벌써 큰 맥주병들이 쓰러져 있다

 

 

 

 

큰 비행기가 우리 머리 위를 지나가도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하지만 콜이 들어온 박쥐는 끝까지 함께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오늘의 만남이 아름다운 기적의 시작이길...
그런 마음의 오늘이였다
박쥐일기 끝~!!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5.7km, 소요시간 5시간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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