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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전주 전동성당

전주 전동성당(사적 제288호)
전동성당 터는 정조 15년(1791)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이 처형된 한국 천주교의 첫 순교터다
처음으로 천주교를 전파한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윤지충의 동생 윤지헌(프란치스코) 등도 이곳에서 순교하였다
이들 순교 정신을 기려 1891년 프랑스인 신부 보두네가 성당 터를 마련하고
1908년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착공 · 1914년 완공하고 · 1931년 축성식을 갖었다
성당은 회색과 붉은 색 벽돌로 지었으며 주춧돌은 순교자들이 처형되었던 풍남문 인근 성벽의 돌이다
창이 12개가 있는 종탑부와 8각형 창을 낸 좌우 계단의 돔은 성당의 아름다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전동성당은 서울 명동성당 · 대구 계산성당과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3대 성당으로 뽑힌다

전주 전동성당(사적 제288호)
애초 성당은 이태조 유허지인 오목대 자리에 세울 계획이었다
그러나 당시 전라감사가 반대 상소를 올려 무산됐다
이 전라감사가 뒤에 일제 앞잡이가 된 이완용이다

 

 

한국 최초 순교터 빗돌
정조 15년(1791)에 윤지충(바오로) · 권상연(야고보)가 처형된 한국 천주교의 첫 순교터다

 

 

전주 전동성당 안내문

 

 

보두네신부(Baudounet, Francois Xavier 1859-1915 한국명 윤사물)
파리 외방전교회소속 신부로서, 1884년 사제서품을 받고 프랑스를 떠나 1885년 한국에 도착한 그는
충청도와 경상도 지방에서 한국의 풍습과 언어를 익힌 뒤 1889년 봄 전주본당(현재 전동성당)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한다*
그러나 당시 전주는 개항지가 아니었고, 전주 감영이 위치하고 있어
보두네 신부는 전주에 곧바로 들어올 수 없었기에, 전주 근교인 대성리에 머물면서 전교사업을 시작한다
보두네 신부는 교우들의 성당 신축기금과 자신이 절약해 모은 돈으로
한국 첫 순교자 윤지충(바오로) · 권상연(야고보)의 순교정신을 기려 그들이 순교했던 순교 터를 매입하여 본당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1908년 명동성당의 건축 경험이 있었던 푸와넬(Poisnel)신부의 설계로 성당 건축을 시작하였다
전주에 신작로가 생기며 풍남문 성벽을 헐자 전주부의 허가를 얻어 이 성벽의 돌과 흙을 사용하여
그 돌로는 성당의 주춧돌을, 그 흙으로는 중국 인부 100여 명이 직접 벽돌을 구워서 건물을 올렸다

 

 

성전 건립 60주년 빗돌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 · 권상연(야고보)
전주 전동성당은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졌다
이 건물은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전주시 전동 풍남문(豊南門) 밖에 지어진 성당이다
조선시대의 전주는 전라감영이 있었으므로 천주교회사에서 전동은 자연히 순교지의 하나가 됐다
*
윤지충은 윤선도의 7대손으로 남인 명문가 출신이었고, 다산 정약용과는 고종사촌간이다
권상연과는 외사촌간이다

 

 

전동성당
종탑과 첨탑 보수 · 훼손된 벽돌 교체 공사중이다
미사중이라 성당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전동성당
전날 밤에 만든 사진이다

 

 

전동성당
종탑과 첨탑 보수 · 훼손된 벽돌 교체 공사중이라 성당에 있는 사진을 찍었다

 

 

성물방

 

 

성심유치원 · 사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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