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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인천 수봉산

인천광역시 남구에 있는 수봉산(104m)은 예전 주안역 뒤편 갯골까지 바닷물이 들어왔기 때문에

멀리서 이 산을 보면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봉우리처럼 보여 '물봉우리' 수봉산(水峯山)이라 불렀는데

그후 한자 표기가 바뀌어 수봉산(壽峰山)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갯골이 모두 메워지고 시가지로 바뀌어 산 중턱까지 주택이 들어서 있다

 

 

주안역

시점이다

 

 

 

 

신도연립주택

 

 

 

 

제일시장

1970년대 개설된 시장으로 지금은 빈 점포가 늘어 활력을 잃었지만 1980년대만 해도 매달 16일 인천장이 섰었다

 

 

 

 

제일시장 내부

주변 공사로 어수선하다

 

 

 

 

경인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육교다

 

 

 

 

안전하고 예쁜 골목길 안내판

예쁜 벽화들이 그려져 있는 골목길이다

 

 

 

 

현충탑으로 오르는 계단

계단 중간에서 왼쪽 둘레길로 걸었다

 

 

 

 

남수봉클럽

둘레길로 잠시 걸으면 있다

 

 

 

 

수봉산 둘레길

 

 

 

 

숭의동 방향

둘레길을 걷다 만나는 좁은 도로 왼쪽에 있는 수봉로 육교에서 봤다

 

 

 

 

맞은편 남쪽 용현동 방향

 

 

 

 

수봉산 배수지

 

 

 

 

학익엑슬루타워아파트(53층)

청량산 방향으로 수봉산 배수지 옆에서 봤다

 

 

 

 

망배단(望拜壇)

정든 고향 땅을 등지고 항시 그리움을 잊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인천지역 70만 이북실향민들의 신성한 제단이다

 

 

 

 

자유와 평화의 5층탑

 

 

 

 

인천지구 전적비

6 · 25전쟁 당시 마산 · 왜관 · 포항을 연결하는 낙동강 방어선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었던 1950년 9월

해병대가 주축이 된 국군과 UN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여 성공함으로써 전세를 역전시켜 북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개복숭아

 

 

 

 

재일학도의용군 참전비

한국전쟁 소식이 이웃 일본에까지 알려지자 재일동포 자녀 및 유학생들은

당시 병역 이행의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국 방위를 위한 의용군을 조직하는 한편

당시 극동지구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에게 전선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문도 제출했다

 

 

 

 

숲속 도서관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다 윤호네 백반명가에서 점심을 하고 다시 이곳에 들어와 1시간 반을 누워 쉬었다

 

 

 

 

우강정(佑江亭)

숭의동 영제한의원을 개원한 우강 노학영의 기부금으로 건립한 팔각정이다

 

 

 

 

의자전망대

1980년대부터 비둘기집으로 활용되었으나 비둘기가 유해동물로 지정됨에 따라

2012년 인천 시가지를 조망하는 전망대로 바꾸었다

 

 

 

 

승학산 · 문학산

파란 지붕의 인천기계공고가 앞에 있다

 

 

 

 

파란 녹지 부분이 인천시청 · 그 옆 검은 색 빌딩이 시티은행 본점이다

 

 

 

 

만월산 · 소래산

 

 

 

 

현충탑

1953년 자유공원에 건립한 충혼탑을 1972년 8월 15일 수봉공원으로 이전하면서

탑 높이 20.15m · 기단 5.45m · 탑신 14.7m의 현충탑으로 건립하였다

 

 

 

 

선인학원 · 옛 인천대학교(현 청운대학교)

그 뒤로 청라지구 아파트가 희미하게 보인다

 

 

 

 

도화도시개발지구가 건설중이다

 

 

 

 

수봉진지공원

1970년부터 군 진지로 사용되었던 지역을 공원으로 만들어 2012년 시민에게 개방한 휴식공간이다

 

 

 

 

구민헌장비

그 옆 쉼터는 장기두시는 분들 차지다

 

 

 

 

인천자유회관

 

 

 

 

어린이 놀이터

예전 놀이공원이었던 곳이다

 

 

 

 

무덕정(武德亭)

1865년 문학면에 처음 설립되었고 1978년 도원동에 있던 사대를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마른 계곡 다리

은율탈춤전수교육관 못미쳐 오른쪽 숲으로 들어가는 계단을 오른다

 

 

 

 

만월산

쉼터와 농구장을 지나 둘레길 계단에서 봤다

 

 

 

 

수봉산 성황당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가 돌을 집어 돌무더기 위에 얹고 합장을 한채 무어라 무어라 소원을 빌던 곳이다

아직 쓰러진 돌무더기가 남아 있다

 

 

 

 

아들낳는 수봉약수터

수봉약수터 자리는 삼태기 모형이 가운데 있어 물 맑고 정기가 강하기로 유명했다

이 때문에 수봉약수터 아래 동네에는 유독 아들 가진 집들이 많았다

무속인들은 이곳에서 촛불켜고 치성을 드리면 굿이 잘되고 점쾌가 잘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수봉공원 공중화장실

수봉산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곳이다

너무 멋진 숲속 화장실이다

 

 

 

 

현충탑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경인고속도로 토끼굴

산에 들땐 육교 · 날땐 토끼굴이다

*

주안역 앞에서의 일 때문에 선택한 코스였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0.8km, 소요시간 6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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