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5. 5. 22.
부천옹기박물관(상설전시실2)
부천옹기박물관 상설전시실2는 민속신앙 · 주생활 · 식생활옹기와 지역별 장독의 특징과 가마 등을 보여준다 버선항아리 · 청수단지 · 신주단지 장항아리에 한지로 된 버선본을 거꾸로 붙여 놓거나 줄에 매달아 두는 것이다 귀신이 거꾸로 된 버선 속에 갇혀서 장맛을 해치지 않기를 기원했다 그외 청수단지 · 신주단지 · 조왕단지 · 치성시루 · 제주 굿시루 등이 전시되어 있다 신주단지 / 조선 후기 조상의 이름을 써넣은 신주를 넣어 모시는 단지다 대개 장손 집안의 안방 시렁 위에 모셔두고 조상들이 집안을 보살펴주길 빌었다 청수단지 / 조선 후기 장독대를 관장하는 신에게 치성을 드릴 때 사용하는 단지다 '청수통'이라고도 불리며 매우 작은 크기에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항아리의 나라 한국 음식용기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