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2012. 7. 7.
대부도 성황당 · 뽀글뽀글우물
지난 2월 누에섬에 갔다가 탄도 · 불도 · 선감도를 거쳐 대부도로 나오던 중 해가 기우는 바람에 성황당을 못 들리고 경기창작센터 앞에서 버스로 왔다 그 걷기에 이어 걷기로 다시 경기창작센터를 찾았다 소래포구역 새로 개통된 수인선을 타고 오이도역까지 갔다 옛 수인선은 일제가 여주 이천지역의 쌀과 소래 남동 등지의 소금을 인천항을 통해 반출하기 위해 1935년 착공하여 1937년 8월 수원역~인천항까지 총 52km를 완공했다 대부해솔길 리본 시점인 경기창작센터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잠시 걸으니 해양경관을 보면서 섬 한 바퀴를 도는 74km의 대부해솔길 리본이 있어 따라갔다 대부해솔길 리본 나무 말뚝을 박고 매달아 놓았다 대부도 포도밭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해풍 속에서 자라 당도가 높다 누에섬 · 제부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