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3. 10. 12.
탑골공원
조선 고종 때 한성부 판윤 채연과 탁지부 고문 영국인 브라운이 세운 서울 최초의 서양식 공원이다 공원 안에 있는 「원각사10층석탑」으로 파고다공원 또는 탑골공원이라 불리웠으며 이때 팔각정도 함께 지었다 황실공원으로 제실 음악연주 장소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1913년부터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3 · 1운동 당시 학생들과 시민이 이 앞에 모여 학생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시위 행진을 벌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일제시대에는 시민들이 울적해진 심정을 달래기 위하여 이곳을 많이 찾았다고 한다 탑골공원 삼일문 1969년 3 · 1절 5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가 독립선언 기념탑을 세우면서 학생들에게 독립정신을 높여주기 위해 삼일문 돌기둥 4개를 서울대 법대 교문 기둥으로 기증했다 197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