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1. 11. 7.
전주 한벽당
전주 한벽당(寒碧堂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호) 전주천 뒤 승암산(僧岩山) 기슭 바위 절벽에 세워진 누각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인 월당(月塘) 최담(崔霮)이 낙향하여 태종 4년(1404년)에 지은 별장으로 처음에는 그의 호를 따서 월당루(月塘樓)라 했으나 여러 차례 중수하면서 한벽당으로 바뀌었다 한벽당은 남원의 광한루(廣寒樓) · 무주 한풍루(寒風樓)와 함께 호남삼한(湖南三寒)으로 알려져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시를 읊고 풍류를 즐겼다 한벽당(寒碧堂) · 요월대(邀月臺) 전주천을 걸어 오모가리탕을 내는 식당들을 지나 한벽교 토끼굴을 지나면 한벽교 옆 바위 절벽에 겨우 버텨선 한벽당이 보인다 반토막 경관이지만, 전주천 상류 쪽 전망이 빼어나다. 요월대가 옆에 있다 벽당(寒碧堂) · 요월대(邀月臺) 바위 절벽 ..